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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R] ‘파죽지세’ 인천, 3년째 이어온 ‘8월=인천’ 공식

1804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박영진 2015-08-30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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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인천] 인천 유나이티드가 8월 최고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은 2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8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2대 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의 쾌거를 이루며 환호했다.


인천은 8월 한 달 동안 치른 5경기서 4승 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승점을 12점이나 챙기면서 단숨에 상위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이제 인천은 더 이상 시즌 초에 있었던 약체라는 시선에서 벗어나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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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실점 원동력, 짠물수비와 골키퍼 ‘유현’

인천은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K리그 클래식 팀 가운데 최소실점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 시즌 대대적인 선수단 변화가 있었음에도, 인천은 박대한-요니치-이윤표-권완규를 바탕으로 한 수비진들이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과거 강원FC와 경남FC에서 각각 활약했던 박대한과 권완규는 특유의 끈질김과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고, 요니치는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과 노련한 플레이를 앞세워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 라운드마다 선정하고 있는 위클리 베스트11에 여러 번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재계약과 함께 부상으로 6월에서야 다시 모습을 보인 이윤표도 풍부한 경험과 함께 수비진들과 찰떡궁합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선수가 있다.

바로 ‘절대 수문장’ 유현이다. 지난해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직후 놀라운 선방쇼를 연달아 보여줬던 그는 올 시즌 전반기 동안 주장으로서 팀의 리더 역할을 했다. 후반기가 시작하자마자 김동석에 주장 자리를 넘겨준 뒤, 그는 또 한 번 본능을 일깨웠다.


지난 22일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내내 이동국과 레오나르도의 위협적인 슈팅을 연달아 막아내며 팀의 1-0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이번 대전전에서도 후반 추가시간 문전 혼전상황에서 나온 슈팅을 몸을 던져 막아내며 큰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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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의 부활, 이겨내는 힘을 얻은 인천

수비면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모습을 보인 인천이지만 공격자원에선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8월에 접어들면서 지난해와 같이 혜성처럼 떠오른 진성욱과 더불어 이번 경기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을 꽂아 넣으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한 이천수가 새롭게 떠올랐다.

게다가 특급 공격수 케빈까지 득점에 성공하면서 김도훈 감독을 방긋 웃게하고 있다. 무엇보다 인천은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는 팀임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인천은 지난 12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3연패 수령에 빠졌다. 설상가상으로 인천은 곧바로 전남 드래곤즈와 원정경기를 치러야만 했다.

올 시즌 인천은 전남과의 전적에서 2패로 열세를 보였고, 원정이라는 부담감까지 작용하며 먹구름이 드리웠다. 그러나 기우에 불과했다.
오히려 인천은 2-0으로 짜릿한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이어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도 1-0으로 승리하며 다시 상승세로 되돌렸다. 상승세는 K리그 최강팀인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도 이어졌고, 안방에서 대전까지 잡으면서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인천은 초반 실점을 딛고 역전승을 일궈내는데도 성공했다. 지난 7월 치른 2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인천은 전반 8분 만에 실점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뺏겼으나, 후반에 무려 3골을 몰아넣어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이번 대전전에서도 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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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이어온 행운, 8월은 인천의 달?

인천은 최근 3년간 유독 8월에 좋은 일들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당시 시민구단으로는 유일하게 상위스플릿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전반기 최악의 부진을 딛고, 8월에 들어서만 3연승을 거두며 8위까지 올라섰다.

그리고 이번 시즌 인천은 8월에만 4연승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상위스플릿 진출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아직 상위스플릿 진출을 단정 지을 순 없지만, 8월 한 달 간 파죽지세의 모습을 보여준 것만은 확실하다. 이렇게 유독 8월에 강세를 보이면서 흐름을 타고 있는 인천에게 여름은 최고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천은 이제 1주일간의 휴식을 지낸 뒤, 내달 9일 광주FC와 원정경기에서 5연승에 도전한다. 9월에 총 4경기를 치르게 되는 인천은 원정 2경기를 치른 뒤, 홈경기 2경기를 이어간다. 인천에 있어 9월 원정 2경기는 상위스플릿으로 가는데 중요한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글 = 박영진 UTD기자 (yjp505@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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