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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천수 특집] ① 슈퍼스타 이천수, 그가 인천에서 남긴 족적

198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우승민 2015-11-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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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D기자단] 2015년 또 하나의 스타가 축구화를 벗는다. 그동안 그라운드의 ‘풍운아’, ‘악동’. ‘천재’ 등등 많은 수식어가 따라 붙는 축구계의 이슈메이커 이천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2013년 고향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로 전격 복귀한 이천수는 3년간 활약했다.

인천 이천수의 은퇴식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8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수는 이날 고향팀 인천 팬들 앞에서 자신의 축구 인생을 마무리하게 된다.


UTD기자단에서는 이천수의 은퇴를 기념해 은퇴식 5일 전부터 하루에 한 차례씩 기획기사를 준비하여 연재한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이천수. 그가 인천에서 남긴 기록”이다. 지난 2013년 고향팀 인천의 유니폼을 입고 올해까지 3년 동안 그가 이룬 기록을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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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대표팀 마지막 공격수


시즌 직전 팀 동료였던 설기현(성균관대 감독대행)이 돌연 은퇴를 선언하면서 2002년 월드컵 멤버 가운데 남은 현역은 이천수를 포함 5명이었다. 그 중 공격수는 이천수가 유일했다.

역시 이번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는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남은 선수들은 골키퍼인 김병지, 수비수인 현영민(이상 전남) 미드필더인 김남일(교토 상가)만 남았다.

이천수의 은퇴는 2002년 세대의 공격수의 마지막이기도 하다. 만약, 임의탈퇴가 풀리지 않아 2013년 인천에 입단하지 못했다면 2002 마지막 공격수라는 타이틀은 이천수에게 주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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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가장 오래 10번을 단 선수

2013년 인천에 입단 한 이천수는 구단에게 평소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등번호 10번을 요구했다. 하지만 당시 등번호 10번은 디오고(에투알 뒤 사헬)에게 이미 배정이 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디오고가 흔쾌히 이천수에게 등번호를 양보하며 2013년 인천의 10번 셔츠에는 이천수의 이름이 새겨지게 됐다. 그 이후 이천수는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입고 올해까지 정확히 3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교롭게도 2004년 창단 이래 인천서 가장 오래 10번을 단 이가 바로 이천수다. 인천에서 아직까지 3년 이상 10번을 단 선수는 이천수가 유일하다. 2008년에 입단했던 보르코는 2009년까지 10번을 유지하다 2010년 유병수(로스토프)에 10번을 양보하고 15번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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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그가 세운 그밖의 기록들

이천수는 인천 입단 이 후 3년 동안 1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인천 역사상 최다 도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재 1위는 지난 시즌 중국으로 떠난 이보(허난 젠예)와 현 인천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전재호(인천 대건고 코치)가 기록한 12개다.

이천수는 지난 2012년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인천 소속 최다 공격 포인트 1위에 올랐다. 5골 10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5개를 기록했다. 2위는 이석현(서울)의 12개이고 3위는 진성욱과 문상윤(전북)의 11개다. 인천에서 가장 크게 활약한 선수라고 평가해도 무방하다.

이천수의 인천에서의 마지막 기록은 바로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인천 소속 최다 출전 3위다. 1위는 ‘미추홀 파이터’ 이윤표가 현재 81경기를 소화했고, 2위는 박태민(성남)의 72경기다. 그리고 이천수는 현재 안산에 군복무중인 안재준과 같이 67경기를 소화했다. 이천수가 은퇴 경기인 이번 전남전에서 출전 할 경우 68경기로 단독 3위로 올라서게 된다.

인천을 사랑했고 인천이 사랑했던 이천수. 그의 영향력과 팀 내 공헌도는 단순한 데이터와 기록으로 메길 수 없겠지만 적어도 ‘이름값’으로만 축구를 했던 선수가 아닌 게 분명하다.

글 = 우승민 UTD기자 (wsm3266@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이상훈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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