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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특별한' 새 유니폼...'Adieu Munhak(아듀 문학)'

2570 공지사항 2011-02-16 3313
축구 선수들의 유니폼은 입는 사람의 몸을 보호하고 편안함과 활동성을 유지시키는 지극히 과학적인 원리에 의거해 만들어진다. 하지만 객관적인 과학에도 이를 만들어내는 사람의 뜻과 정신은 들어가기 마련이다. 특히 시즌을 앞두고 새 유니폼을 준비하는 구단들의 경우 유니폼에 특별한 의미를 담고 싶어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15일 선수단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인천의 유니폼은 미국의 첨단 운동 분석 기관인 ‘인체운동능력 분석센터(Center for Human Performance)’에서 선수들의 상체 움직임을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제작했다. 선수들의 근육을 편안하게 감싸 최소한의 에너지로 최대한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인천의 새 유니폼은 디자인 면에서나 내구성에 있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인천의 유니폼은 이런 과학적인 우수함을 넘어 특별함을 더했다. 그 이유는 바로 유니폼의 뒷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인천 유니폼의 목덜미 부분에는 ‘Adieu Munhak(아듀 문학)’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인천이 올 시즌을 끝으로 7년간의 문학월드컵경기장 시대를 마감하고 내년부터 숭의축구전용구장으로 옮기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숭의 구장은 인천과 인천 팬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그라운드와 관중석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시야가 좋지 않았던 문학 경기장에 비해 숭의 구장은 일반석과 그라운드의 거리가 가깝다. 또 팬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2층 스탠드 구조의 S석을 1층 단층으로 변경하는 등 경기장 곳곳에 세밀한 노력을 기울인 '꿈의 구장'이다. 자신의 팀이 전용구장을 갖게 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으로서는 이를 기념할만한 '무언가'가 필요했고, 그래서 유니폼에 특별한 글귀를 새겨넣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인천 관계자는 “일종의 상징성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숭의 구장으로 옮기게 되니 시의성도 적절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팬들이 원하는 작은 부분들을 생각하려고 했다.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유니폼에 이 같은 글귀를 첨가해 재미와 상징을 동시에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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