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8R] ‘팬들이 뽑은 이달의 선수’ 인천 팬이 만들어낼 새로운 역사

280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남웅 2017-09-11 926

user image

[UTD기자단=인천]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 팬이라고 일컫는 존재는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 실제 현실에서 프로선수는 팬과 상호작용하며 그들의 프로무대 커리어, 넓게는 인생 전체 까지 다양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구단, 소속선수와 해당 팬들의 유대관계가 깊고 단단할 수록 가치는 올라가며 명문 구단, 명문 팬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처럼 프로무대에서 팬들의 중요성은 쉽사리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말할 수 있다.

최근 인천유나이티드에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 있었다. 인천을 지지하는 팬들이 직접 십시일반 순수 사비로 제작한 트로피를 ‘팬들이 뽑은 이달의 선수’이라는 제목으로 선정된 선수에게 건네준 것이다. 인천 팬들이 첫 번째로 선정한 8월의 선수는 ‘푸른 날개’ 최종환이었다.

지난 10일 광주FC와의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홈경기를 마친 뒤 구단 관계자로부터 트로피를 전달 받은 최종환은 “그 어떤 상보다 값지고 기분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선수들은 결국 팬들이 보는 앞에서 뛰고 부딪히며, 이를 평가하는 것 또한 팬이다. 그러한 이유로 선수입장에서 팬이 선정한 주인공이 되었다는 것은 그들에게 인정받았다는 큰 의미가 있다. 이는 곧 기쁨과 동시에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 결국 팀의 전력상승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 너무나도 바람직한 순환으로 이어진다.

유럽이나 기타 해외리그의 경우 이미 팬들이 직접 선정한 수훈선수를 시상하는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는 곧 쌓이고 쌓여 의미 있는 역사가 되어 왔다.

인천 구단과 팬들은 이미 지난 2016시즌 극적인 잔류를 확정지은 수원FC와의 경기 후 그라운드 내 관중난입으로 인한 제재금 500만원을 팬들이 손수 모금했고, 이 모금액을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구매를 통해 사용한 마음 따뜻해지는 일화가 있다. 이 모든 부분이 인천유나이티드에 대한 팬들의 사랑과 애착이 없다면 결코 실현 불가능한 일이었음에 틀림없다.

이번과 같이 ‘팬들이 뽑은 이달의 선수’ 또한 팬들의 팀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사랑을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인천만의 새로운 역사는 의미 있게 써내려 갈 것이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글 = 김남웅 UTD기자 (rlaskadnd472@naver.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저작권자 - 인천UTD기자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다음 UTD기자단 뉴스

[29R] 올 시즌 2전 전패…인천, 서울전 악연 고리 끊을까?

UTD기자 김형찬 2017-09-12 942

IUFC MATCH

NEXT HOME MATCH

인천

V

02월 28일 (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NEXT MATCH

인천

V

02월 28일(토) 14:00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서울

LAST MATCH

인천

0:1

11월 23일(일) 14:00

충북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