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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LIVE] 김동민-김진야, “아쉬움 딛고 더 큰 선수로 성장”

292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문근보 2018-01-30 1585



[UTD기자단=치앙마이(태국)] 지난해,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알린 인천유나이티드의 2년차 선수 김동민과 김진야가 새 시즌에 더 발전된 모습을 다짐했다.

인천 구단 명예기자단 UTD기자단은 지난해에 이어 팬들에게 시즌 대비 담금질에 한창인 파검의 전사들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해외전지훈련 취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만나본 주인공은 프로 2년차를 맞이한 김동민과 김진야다. 이들 모두는 아쉬움이 짙었던 지난 2017시즌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더 나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인천 팬들에게 약속했다.


다음은 김동민, 김진야 선수와의 일문일답 전문.



- 프로 선수로서 두 번째 해외 전지훈련이다. 훈련은 어떻게 받고 있는가?

김동민 : “태국에 와서 감독님께서 모든 선수들을 제로베이스부터 다시 본다고 하셔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사실 지난해 전지훈련 때보다 훈련 강도가 강해 많이 힘들긴 한데, 2년 차다 보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소화해내고 있다”

김진야 : “나 역시 마찬가지다. 팀 훈련 외에는 개인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도 함께 집중하고 있다. 감독님께서 미팅을 통해 체격적인 면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고, 나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기에 감독님께서 지정해주신 몇몇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

- 지난 시즌 인천에서 데뷔한 신인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해 이렇게 두 선수에게 인터뷰를 부탁하게 됐다. 각각 지난 시즌의 본인 스스로를 칭찬해 보자면?

김동민 : “나는 공개 테스트를 통해 어렵게 프로에 입문했다. 마냥 프로의 벽이 높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1차적으로 그걸 깼다. 그리고 그 이후로 더 열심히 준비해서 1군 무대도 밟아보는 등 작지만 큰 성과를 거뒀다.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값진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김진야 : “고교 졸업 후에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프로 무대에 도전을 하게 돼서 처음에는 솔직히 많이 버겁기도,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R리그에 나서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그러다 보니 1군 출전 기회가 비교적 빨리 찾아왔다. 당시에는 ‘뭔가 보여주자’라는 생각보다는 ‘그저 열심히만 뛰자’는 생각을 가졌는데 그 부분이 잘 됐던 것 같다”



- 그렇다면 반대로 스스로 지난 시즌을 돌아봤을 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김동민 : “작년에 몇몇 경기에서 실점하는 장면에 내가 관여된 부분이 많았다. 그게 가장 아쉽고 또 아쉽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많은 경기를 뛰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김진야 : “가장 아쉬운 건 아무래도 공격수로 많이 출장한 것에 비해 공격 포인트가 적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아직 데뷔 골도 못 넣었다. 그밖에 선배들과 같이 부딪치다 보니 몸싸움에서 많이 밀렸다. 그래도 점점 경기에 나서며 조금씩 대처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 잔류 경쟁은 어땠나.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은데?

김동민 : “정말 마음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아까도 말했듯 내가 직접적으로 실점에 관여하고 하다 보니 형들에게, 코칭스태프 분들 그리고 팬들께도 너무 죄송스러웠다”

김진야 : “마지막 상주상무와의 홈경기를 준비할 때 강등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가 정말 심했던 것 같다. 그런데 감독님과 선배들이 ‘올라가고 내려가는 거 신경 쓰지 말고 경기 자체만 보고 이기자’고 말씀해주셔서 경기에 나설 때만큼은 아무런 걱정 없이 뛸 수 있었다”



- 작년 한 해 프로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 있다면?

김동민 : “선수들 캐리커처를 그려서 선물해 주신 분이 계시다. 나도 작년에 그 선물을 받았는데, 그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김진야 : “지난 시즌에 클래식 잔류를 확정 짓고 나서 S석에 올라갔었는데, 그때 한 분이 핫팩과 함께 직접 쓴 편지를 주셨다. 아직도 집에 고이 보관하고 있을 정도로 감동이었다”

- 작년이 축구로 돈을 번 첫해였다. 어땠나?

김동민 : “프로 선수가 되기 전까지는 부모님의 뒷바라지를 받았다. 그런데 이제는 월급도 받고, 그걸로 내가 여태 받았던 것의 조금이라도 돌려드리는 것 같아 나름대로 굉장히 뿌듯했다. 한편으로는 부모님이 여태껏 나를 이렇게 힘들게 키워주셨구나 하는 부분도 느꼈다”

김진야 : “프로 선수라면 아마도 다들 1년 차에 느끼는 감정은 비슷한 것 같다. 프로 선수라고 하면 일단 직장이 생기는 것이고, 나의 가치를 돈으로 평가받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게 되었다. 앞으로 내 가치를 더 올려서 더 많이 효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김동민 개인 질문) 올해도 인천대에서 김정호, 노성민이라는 신인 선수가 왔다. 그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김동민 선수에게 의지를 할 것 같은데, 따로 조언해준 것이 있는가?

김동민 : “(김)정호하고 (노)성민이가 올해 왔는데 훈련할 때나 생활할 때 등 전반적으로 많이 이야기해주고 있다. 또 이제 프로니까 몸 관리도 더 잘 하고, 부상도 더 조심하고 해야 한다고 말해줬다”

- (김진야 개인 질문) 최근 ‘AFC U-23 챔피언십' 경기를 챙겨봤는가? 김진야가 인천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라면 충분히 U-23 대표팀에서 통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은걸 알고 있나?

김진야 : “그런 말씀을 듣는 건 과분하고 감사하다. 축구 선수라면 당연히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기회만 온다면 내 능력을 보여주고 싶다. 사실 나 말고도 우리 팀의 23세 이하 선수들 모두 대표팀에 가면 분명 잘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 마지막으로 인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면?

김동민 : “작년에는 실수도 많고 미숙한 부분도 많았다. 올해는 그런 부분을 많이 보완해서 인천 팬 분들게 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해서 사랑받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김진야 : “인천 팬 분들께서 나를 많이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것에 늘 감사드린다. 지난 시즌에는 나 스스로도 아쉬웠고, 팬 분들도 내 ‘포텐’이 터지길 많이 바라셨는데, 올해는 빨리 데뷔 골도 넣고 해서 팬 분들을 더 기쁘데 해드리고 싶다. 또 작년처럼 강등권에 있어서 피 말리게 응원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해서 편안하고 재밌게 볼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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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알파인 리조트]

글 = 문근보 UTD기자 (iufcidea@gmail.com)
사진 = 이상훈 UTD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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