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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1골 1도움’ 인천, 부산에 3-0 완승… 3위 도약

3227 구단뉴스 2013-05-25 2178

이천수가 1464일 만에 복귀골을 신고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산 아이파크를 꺾었다.

인천은 2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3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12분 이천수, 후반 8분 이석현, 추가시간 디오고의 연속골로 적지에서 승리를 따냈다.

승점 23점이 된 인천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포항(승점 23점, +10)과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서 밀린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인천에 덜미를 잡힌 부산은 무패 기록을 7경기(3승 4무)에서 멈췄다. 순위에서도 성남(승점 18점)에 뒤져 8위로 내려 앉았다.

초반부터 부산의 근소한 우세 속에 경기를 흘렀다. 호드리고와 윌리암의 스피드를 활용해 좋은 기회를 만들어 갔지만 슈팅이 없었다.

잔뜩 움츠리고 있던 인천은 전반 12분 단 한번의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한교원의 스루패스를 받은 이천수가 부산의 아크 정면으로 파고 들며 반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부산이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상대 문전까지 잘 도달하고도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전반 24분 방승환이 인천 아크 부근에서 날린 슈팅은 권정혁의 품에 안겼다.

부산의 공세에 인천도 맞불을 놓으며 경기는 불이 붙었다. 전반 27분 이석현이 먼거리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은 이범영에게 막혔다.

전반 30분을 기점으로 부산의 공격이 더욱 거셌다. 박종우의 연이은 코너킥이 문전으로 향했다. 35분 박종우가 날린 중거리 슈팅은 골대는 넘어갔다.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던 부산은 전반 37분 임상협이 아크 대각에서 찬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38분 방승환의 크로스에 이은 호드리그의 슈팅도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막판까지 인천은 부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며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부산이 활발하게 공격을 펼쳤다. 후반 4분 만에 결정적 기회를 맞았다. 박종우가 수비벽 밑으로 낮게 깔아 찬 프리킥이 권정혁에게 잡혔다.

후반 8분 인천은 또 한번 순도 높은 결정력을 발휘했다. 설기현이 상대 수비수 볼을 빼앗아 페널티지역을 파고들어 페널티지역으로 패스했다. 볼을 받은 이석현이 침착히 골망을 흔들었다.

부산은 후반10분 방승환을 빼고 윤동민을 투입해 스피드를 강화했다. 상대를 쉼 없이 몰아치던 부산은 15분 인천 아크 부근에서 임상협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고의 왼발 슈팅 뜨고 말았다.

반격에 나선 인천은 후반 18분 구본상이 상대 좌측을 파고들어 크로스 했고, 설기현이 쇄도하면 발을 갖다 댔으나 이범영의 몸에 맞았다.

위기를 넘긴 부산은 후반 19분 호드리고 대신 이정기를 넣으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썼다. 20분 임상협이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28분 파그너가 인천 페널티지역 우측 대각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29분 파그너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권정혁의 손 끝에 걸렸다.

인천은 후반 30분 한교원을 빼고 남준재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부산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으며 역습을 전개했다.

후반 39분 부산의 윤동민이 인천의 좌측을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는 막혔다. 추가시간 파그너의 코너킥도 무산됐다.

인천은 빈틈 없는 수비로 부산의 공세를 잘 막았고, 후반 추가시간 이천수의 도움을 받은 디오고가 단독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으며 완승을 거뒀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3R(5월 25일-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4,133명)
부산 0
인천 3 이천수(전12), 이석현(후8), 디오고(후49)
*경고: 박종우, 파그너, 이정호(부산), 한교원, 디오고(인천)
*퇴장: -

▲ 부산 출전 선수(4-2-3-1)
이범영(GK) – 장학영, 이경렬, 이정호, 박준강 – 박종우, 이종원 – 임상협, 윌리암(후0 파그너), 방승환(후10 윤동민) - 호드리고(후19 이정기)/ 감독: 윤성효
* 벤치잔류: 이창근(GK), 김익현, 박용호, 유지노

▲ 인천 출전 선수(4-2-3-1)
권정혁(GK) – 김창훈, 이윤표, 안재준, 박태민 – 손대호, 구본상(후21 김태윤) – 이천수, 이석현, 한교원(후30 남준재) - 설기현(후46 디오고)/ 감독: 김봉길
* 벤치잔류: 조수혁(GK), 강용, 문상윤, 찌아고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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