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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재미 드리겠습니다", '유나이티드 매거진' 진행 맡은 아나운서 3인

325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동환 2011-03-25 1985
지금까지 특정한 팀을 향해 팬심이 담긴 인터넷 중계는 있었다. 그러나 팬심이 담긴 TV프로그램은 없었다. 지난 4일, 국내 최초, K-리그 최초로 인천 유나이티드만을 향한 프로그램인 ‘유나이티드 매거진’이 탄생했다. ‘유나이티드 매거진’은 인천의 경기 분석 및 경기장의 풍경과 기획기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남인천방송의 김동주, 서은지 아나운서가 공동MC를 맡아 진행하며, 박주영 아나운서와 남인천방송 해설위원인 손철민씨가 리포터로 활동한다. ‘유나이티드 매거진’은 지역채널 3번, 4번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첫 방송이 된 후 큰 화제가 된 ‘유나이티드 매거진’. 두 번째 녹화가 진행된 23일에는 해설위원인 손철민씨 대신 인천의 주장 배효성 선수가 스튜디오를 방문, 녹화에 참여하였다. ‘유나이티드 매거진’은 남인천방송 채널뿐만 아니라 CJ헬로비전으로도 송출되고 있어 더욱 많은 인천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녹화가 끝난 후 가진 세 진행자와의 일문일답. - ‘유나이티드 매거진’의 진행을 맡은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 김동주 아나운서(이하 김) : 네, 저는 ‘유나이티드 매거진’의 진행을 맡은 김동주 아나운서입니다. 사실 축구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경기장에서 직접 인천의 경기를 중계하다가 인천을 응원하면서 축구를 좋아하게 된 경우입니다. 앞으로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많은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정보, 재미있는 정보를 알차게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 서은지 아나운서(이하 서) : 안녕하세요, 김동주 아나운서와 함께 방송을 진행할 서은지 아나운서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고 좋아했어요. 하지만 특별히 따로 좋아하던 팀이 있었던 건 아니었는데요, 인천을 응원하고 이런 프로그램을 맡게 되면서 축구를 좋아하게 됐어요. 앞으로 인천 팬들께서 흥미를 느끼실 수 있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 박주영 아나운서(이하 박) : 네, 저는 ‘유나이티드 매거진’의 리포터로 활동할 박주영 아나운서입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는 축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요. 이번에 다른 아나운서 분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경기장에도 자주 방문하게 되고 직접 축구를 보니 축구가 정말 재미있는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김 : 결과적으로 보면 우리 모두 처음부터 축구에 푹 빠져있던 건 아니었군요!(웃음) - 방송 진행하는데 서로 호흡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시나요? = 김 : 아직 초기라서 그런지 호흡이 맞다 아니다를 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호흡이라는 게 아직 거의 없는 상태고요. 한 달정도(4회 정도) 진행을 해봐야 그때 가서 진행하는데도 서로 편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네, 지금은 솔직히 불안하네요!(웃음) = 서 : 김동주 아나운서께서 리드를 잘 해주셔서 앞으로 호흡 맞추는 데는 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 박 : 저는 첫 번째 녹화에서 긴장을 정말 많이 했어요. 그때도 앞으로 호흡을 어떻게 맞출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 두 번째 녹화해보니까 저번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아요. = 김 : 아, 그리고 원래 손철민씨가 같이 진행했는데 오늘은 특별히 배효성 선수가 진행하다보니 자리를 같이 못해서 아쉽군요. 팬들께 이 점에 대해 한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 그럼 호흡이 잘 맞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 김 : 호흡을 맞추려면 (두 아나운서를 본 후) 제가 부장이니까 많이 혼내면 호흡은 잘 맞게 될걸요? (모두 웃음) = 서 : 에이, 저는 선수 초대석에 멋있는 선수들이 오면 호흡은 저절로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또 다시 모두 웃음) - 그렇다면 방송 진행에 특별히 모시고 싶은 선수가 있나요? = 김 : 저는 카파제선수, 디에고선수, 바이야 선수 같은 외국인 선수들과 방송을 진행 해보고 싶네요! 물론 통역은 어렵겠지만 제가 손짓, 몸짓 다 하면 방송 진행은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 서 : 아무래도 전파를 타는 방송이다 보니까 팬들께서 좋아하시는 선수들을 모시고 싶어요. 유병수 선수 같은 분을 말이에요. = 김 : 어? 서은지 아나운서는 송유걸 선수의 열혈 팬이 아니었던가요? = 서 : 아니에요! 저를 그렇게 몰아가지 마세요!(웃음) = 박 : 네, 저는(서은지 아나운서를 본 후) 송유걸 선수를 초대해서 서은지 아나운서와 재미있는 진행을 하고 싶어요! = 서 : 앗, 여러분 오해하지 마세요!(모두 웃음)
▲ '유나이티드 매거진'을 진행하는 김동주, 서지은, 박주영 아나운서(왼쪽부터)
- ‘유나이티드 매거진’과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김 : 제 생각에는 프로축구가 아직도 관심을 얻어가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물론 예전보다는 훨씬 팬 층도 다양해졌고 경기의 질도 향상되어서 팬들이 경기장에서 많은 점을 즐기실 수 있다고 봐요. 하지만 아직 중계조건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가 ‘유나이티드 매거진’을 진행하게 되었고요.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에 대해 팬들께서 더 많이 아실 수 있고 즐기시면서 인천구단도 많은 응원을 받고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어요. = 서 : 처음에 진행을 맡게 되었을 때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었는지에 대해 찾아봤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인천을 위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말을 듣게 되어서 깜짝 놀랐어요. 지금이라도 이런 프로그램이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박 : 앞에 두 분께서 다 말씀해주셔서 저는 특별히 한 마디 덧붙이고 싶어요. 저희 프로그램은 단순히 진행하는 저희 선에서 웃고 끝나는 프로그램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팬들께서 TV를 통해서 인천에 대해 접하실 수 있고 결과적으로 선수들과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도 있고 장기적으로는 인천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단계까지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 세 분 모두 카메라 울렁증은 없으신가요? = 김 : 방송 진행을 하다보면 늘 긴장을 하는 편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저보다 다른 두 아나운서께서 이제 울렁증이 생기기 시작할 것 같은데요? = 서 : 카메라 앞에서 진행하는 데 부담을 느낀다면 처음에 방송 쪽을 생각하지 않았겠죠? 그래도 방송 진행하다 보면 늘 긴장하게 되고 목도 타는 경우는 많아요. 그런데 그 점에 계속 얽매이면 제실력이 안 나올 수가 있으니까 아예 처음부터 카메라에 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박 : 저는 울렁증은 이제 많이 사라졌어요!(그리고 다른 두 아나운서를 쳐다보자) = 김 : (박주영 아나운서를 쳐다보며)자, 그럼 첫 방송을 한번 볼까요? = 박 : 그래도 저는 울렁증은 이제 사라졌다고 생각해요!(웃음) - 인천 팬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 김 : 저는 인천의 팬들이 흔히 말하는 골수팬이라고 생각해요. 창단 때부터 함께 해온 팬이니까요. 선수들의 플레이가 좋을 때는 힘껏 응원하고 또 서운할 때는 싫은 소리도 하지만요. 저는 그런 것도 관심이 있고 진심으로 응원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끈끈한 정도 갖고 있고요. 저는 이런 팬들이 흔치 않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최근 몇 년간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수가 조금 줄어든 느낌은 있어요. 앞으로 경기장에 많이 오셔서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서 : 많은 분들께서 저희 방송을 많이 봐주시고 지적해주셔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것도 다 저희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저희도 방송을 통해 선수들과 팬이 통할 수 있는 중간 매개체가 될 수 있게 노력할게요. = 박 :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다른 분들과 함께 최고로 재미있고 알찬 방송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할게요. 지켜봐주세요! = 김 & 서 : 시즌 끝나기 전까지는 나아져야 할 텐데 말이에요.(웃음) / 글 = 김동환 UTD기자(england_07@hanmail.net) 사진 = 이상민 UTD기자(power13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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