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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맨]김재웅 "신인왕이요? 욕심나죠!"

349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동환 2011-05-17 1454
김재웅 / Kim, Jae-Woong FW / No.15 / 1988.01.01 / 172cm 68kg 풍생중 - 백암고 - 경희대 2011~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통산 / 8경기 출전 4득점 1도움 인천통산 / 8경기 출전 4득점 1도움 남들보다 늦게 내딛은 첫 발 김재웅은 비교적 늦은 시기인 초등학교 6학년 때 축구를 시작했다. 남들보다 2,3년 정도 늦은 시작이었기에 그는 더 열심히 노력했다. 열심히 하는 것이 오직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열심히는 하지만 잘 하지는 못한 선수로 평가받기만 했다. 결국 그는 같은 또래의 선수들을 따라잡기 위해 브라질 유학을 택했다. 기초 교육에 충실한 브라질 축구 교육 시스템 아래에서 김재웅은 패스, 드리블, 양발을 고루 쓰는 법 등 기본기를 충실히 익혔다. 그리고 브라질에서의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후, 풍생중학교에 입학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대학시절 FA컵에서 만난 인천 경희대 재학 중이던 2009년, 김재웅은 인천 유나이티드와 처음 만났다. FA컵 32강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붙은 경희대는 90분 동안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게 된다. 하지만, 김재웅과 인천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년 뒤, 그는 자신의 상대팀이었던 인천에 입단하게 된다. 당시의 기분을 떠올리며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인천에 입단하게 된 것은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었죠. 인천은 저에게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에요. 친척들이 많이 살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인천에 자주 왔어요. 그래서 익숙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제가 직접 인천에 있는 프로팀에서 뛰게 되었잖아요. 인연도 이런 인연은 없다고 생각해요."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는 김재웅과 인천과의 인연의 끈. 앞으로 그가 인천의 든든한 기둥이 될 거라고 장담할 수 있는 이유다. 원샷원킬, 한 방의 해결사 김재웅 인천이 올 시즌들어 지금까지 기록한 득점은 모두 중요하지 않은 골이 없다. 그 중에서도 김재웅이 기록한 골은 순도 100%의 황금 같은 득점이었다. 성남 일화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전반 1분 만에 기록한 선취골이나 강원원정에서 기록했던 골, 그리고 대전전에서의 역전골까지 우리가 득점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순간에 그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줬다. "저도 골 욕심이 많아서 넣을 수 있을 때 넣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리고 그런 골이 팀에 도움이 된다면 저도 무척 기분이 좋고요. 그리고 제가 골을 넣어서 팀이 지지 않는다면 그것만큼 영광스러운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연습생에서 신인왕으로 가는 길 김재웅은 연습생으로 인천에 들어와 경기를 뛰고 있다. 하지만 인천의 승리에 김재웅은 엄청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단번에 2011시즌 신인왕후보로 거론되는 것도 당연한 일. "제 플레이를 좋게 봐주시고 결과도 좋으니까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 거 같아요. 사실, 인생에 딱 한번 받는 상이잖아요. 신인왕에 대해 처음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솔직히 욕심은 나죠." 하지만, 그는 아직 자신은 이제 막 프로에 발을 내딛은 초보라며 절대로 나태해지거나 자만해지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저를 가리켜 '연습생 신화'를 쓰고 있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데 저를 좋게 봐주셔서 그런 말이 나오는 거 같다고 생각해요. 단지 저는 절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린다는 생각만 할 뿐이죠." 팬들의 성원, 정말 감사합니다! 김재웅은 인천 선수 중에 인기가 많다. 곱상한 외모와 야무진 실력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만큼 팬들의 선물공세도 많은 편. 이에 대해 김재웅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팬들이 저에게 보내주시는 선물이나 편지는 정말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저를 좋아하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이렇게 관심 받고 있는데에 대한 보답을 꼭 해드려야겠다는 생각도 하고요. 더 열심히 해야 하고 팀이 이겨서 인천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큰 기쁨 드리고 싶고요." 그럼 특별히 기억에 남는 선물이나 편지가 있을까? "선이슬이라는 팬 분께서 편지를 보내주신 적이 있어요. 정말 길어서 기억에 남아요. 일상생활이 주된 내용이었어요. 재미있기도 하면서 귀엽기도 하더라고요." 부산, 꼭 이기겠습니다! 김재웅은 자신만의 스케줄을 적어놓은 표가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경기 일정에 그 경기의 예상 결과를 써놓기도 한다고. 수원전까지 모두 결과를 적어놓았는데 이번 부산전에는 당연히 '승리'라는 글자를 적어놓았다고 했다. "저는 항상 스케줄 표에 그 경기의 예상결과나 목표를 적어놓아요. 그래야 제 몸이 거기에 따라간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번 부산전은 승리한다고 적어놓았습니다." 부산, 결코 만만치 않은 팀이다.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고 부산도 당연히 인천을 이기려고 벼르고 있을 터.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김재웅은 꼭 부산을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을 선택한 팀을 위해. 그리고 팀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 월드컵경기장을 찾아주는 수많은 팬들을 위해. / 글 = 김동환 UTD기자(트위터 : @k_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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