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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R]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다...‘배수의 진’ 인천, 성남전에서 ‘최하위 탈출’ 도전

3838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신희영 2021-04-20 485


[UTD기자단] 부진의 사슬을 이번에는 끊어낼 수 있을까. 최하위까지 내몰린 인천이 성남을 상대로 ‘꼴찌 탈출’ 노린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오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성남FC를 상대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021’ 1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맞대결 전적은 1승 1무 1패 박빙...작년 6-0 대승 기억 되살린다

인천은 2020시즌 성남과 총 3번 맞붙어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탄천에서 펼쳐졌던 2라운드에선 0-0으로 비겼고, 인천에서 펼쳐진 15라운드에선 나상호에게 2골을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이후 양 팀은 파이널 B에서 다시 마주쳤는데 이날 경기 초반 연제운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처한 성남을 상대로 무려 6골을 퍼부으며 6-0 대승을 거뒀다.

인천은 지금 승점 3점이 간절하다. 6라운드 강원전을 시작으로 1무 4패를 기록해 5경기째 승리가 없다. 안양과의 FA컵 3라운드 패배까지 포함하면 6경기 연속 무승이다.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 6경기 동안 1골 득점에 그쳤고 15골 실점했다. 인천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반드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성남은 잘 나가던 분위기가 한풀 꺾였다. 부산과의 FA컵 맞대결 포함 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었으나, 10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한교원에 통한의 실점을 내주고 0-1로 패했다. 리그 순위 역시 수원과 제주에 추월을 허용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성남으로서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빠른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고사 vs 뮬리치, 외인 골잡이 대결 펼쳐질까?

최근 인천은 공격진의 부진으로 골 가뭄에 빠졌다. 최근 6경기에서 1득점에 그친 것은 물론 4경기째 득점이 없다. 기회 창출과 골 결정력 모두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 주전 공격수인 무고사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고사의 출전 여부가 팬들의 큰 관심사다. 무고사는 최근 안양과의 FA컵 3라운드에서 교체 출전으로 복귀를 신고했으나, 이후 펼쳐진 제주전에서는 다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성환 감독은 “스프린트나 고강도 러닝, 그리고 몸싸움할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다. FA컵 때도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려고 투입한 것”이라며 명단에서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

그런데 이 말을 하고 난 뒤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 체력과 감각을 끌어올리려고 한다. 빠르면 성남전이나 울산전에서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복귀 시점을 예상하기도 했다. 만약 무고사의 몸 상태가 빠르게 호전된다면 성남전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성남은 ‘203cm 공격수’ 뮬리치가 징계에서 돌아온다. 뮬리치는 지난 광주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고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징계로 지난 10라운드 전북전에 나서지 못했다. 뮬리치의 공백으로 성남 역시 전방의 무게감이 확연히 떨어진 모습이었다. 슈팅의 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공중볼 경합에서도 부족함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뮬리치는 이번 경기 징계가 해제된다. 많은 이들이 이번 경기 출전을 예상한다. 뮬리치의 복귀는 인천으로선 부담스럽다.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뮬리치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이 좋고 기동력까지 뛰어난 공격수다. 지공과 역습 두 상황에서 모두 위협적이다. 그래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는 선수다.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공격에 아쉬움을 드러낸 만큼 두 선수의 복귀가 간절하다. 만약 두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모두 복귀한다면 팀을 대표하는 주전 스트라이커 간의 골잡이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둘은 ‘절친’으로 알려졌다. 과연 ‘절친 매치’가 성사될지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리그 최소 실점’ 성남...짠물 수비 뚫어라

성남은 10라운드가 종료된 현재까지 5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우승 후보’ 전북과 ‘그물망 수비’ 제주의 7실점보다 낮은 수치다. 전반적으로 수비 안정을 꾀한 뒤 역습을 펼치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마상훈, 리차드, 이창용 등 수비진과 더불어 골키퍼 김영광의 노련함이 더해져 좋은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래서 이번 맞대결은 성남의 짠물 수비를 뚫어내는 것이 관건이다. 최근 인천의 득점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에서 성남의 이러한 수비력은 분명 곤혹스러운 요소다. 하지만 최근 저조한 흐름을 끊어내고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고, 승리하기 위해선 득점이 필요하다. 인천은 이번 11라운드에 어려운 과제를 떠안았지만, 반등을 위해 반드시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지난 제주전 패배로 인천은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제는 물러날 곳이 없다. 이제 다시 위로 치고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선 이때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경기력을 펼쳐야만 한다. 과연 인천이 골 가뭄을 해결하고 다시 상승 기류를 탈 수 있을지 인천 팬들의 기대가 쏠린다. 

글 = 신희영 UTD기자 (q65w82@naver.com)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김경태 UTD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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