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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되돌아보는 2013시즌 홈개막전!

522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이상민 2013-03-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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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인천 유나이티드(이하 인천)가 경남FC를 홈으로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개막전을 치렀다. 인천 선수들은 초반부터 승점 3점을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슈퍼 루키’ 이석현의 기습적인 슛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고, 한교원 선수가 결정적인 1대 1 찬스를 놓치는 등 공격수의 골 결정력 부족의 아쉬움을 남긴 채 0대 0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만족했다. 개막전 경기를 숫자로 다시 되돌아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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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를 기록하며 거둔 승점이다.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 슛팅 숫자에서도 11대 4로 상대팀 경남과는 무려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하지만 고질적인 골 결정력 문제가 다시 한 번 발목을 잡았다. 확실히 골을 넣어줘야 하는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김봉길 감독 역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쳐 아쉽다는 표현을 했지만 희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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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가 종료된 시점 현재 인천의 순위는 9위이다. 이제 시작해서 1경기 마친 상황에서 그깟 순위가 무슨 의미가 있냐 싶겠지만 이유가 어찌되었든 이제부터 위로 치고 올라가야지 만이 K리그 클래식에서 당당히 살아남을 수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진행될수록 9가 8이 되고, 8이 7이 되어야 한다. 점점 치고 올라가 1위에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우리 선수들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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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인천이 팀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는 그 어느 해보다 의미있는 해이다. 이 날 경기에서 인천의 서포터즈인 미추홀 보이즈에서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통천 퍼포먼스로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이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그들에게 정말 고생했다고 힘찬 격려의 박수를 아낌없이 쳐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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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을 치른 ‘슈퍼루키’ 이석현의 등번호이다. 올 시즌 자유계약으로 팀에 입단한 신인 이석현은 개막전에 당당하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 데뷔전이라서 다소 위축될만도 하지만 전혀 그런 모습 없이 그라운드 구석구석을 휘저으며 그동안 자신이 갈고 닦았던 기량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 냈다. 앞으로 좀 더 많은 경기 출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더 쌓는다면 충분히 큰 재목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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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스플릿이나, 하위 스플릿이냐. 인천의 운명이 갈리기까지 앞으로 남은 전반기 경기 수이다. 이 25경기를 마음 같아서는 모두 이겨서 승점 75점을 챙겼으면 좋겠지만 이는 꿈에서나 이룰 수 있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많은 경기가 남아 있다는 이야기는 앞으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그저 그 가능성을 잘 살리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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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인천 축구 전용경기장을 찾은 공식 집계된 관중 수이다. 많은 관중들이 힘찬 함성과 응원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줬다. 이전을 떠올려보면 개막전에는 항상 이런 구름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관중 수가 현저히 줄었다. 올해는 좀 달라지길 기대해본다. 우리 인천의 푸른 전사들이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기 위해서는 팬들의 열렬한 응원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올 시즌 경기장에 찾을 때마다 본인 뿐 아니라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서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비록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내용과 경기력은 분명히 좋았다. 이제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인천의 다음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FC서울이다. 인천은 2004년 이후로 무려 8년 넘게 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이제 슬슬 그 지긋지긋한 상암 징크스를 깨부술 차례가 온 것 같지 않나. 다가오는 토요일. 우리 선수들이 서울과의 원정경기에서 시원한 승리로 팬들에게 통쾌한 선물을 안겨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글 =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사진 = 남궁경상 UTD기자 (boriw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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