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포항 스틸러스 팬입니다. 굳이 고르라면 포항을 고른다는 말이
지요. 이유는, 우선 모교(고등학교)가 포항스틸러스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는 이유로 몇번 경기를 보러 갔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 라데
선수가 뛰던 시절에...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와 포항 스틸러스가 자
매결연!?
그 이유는, 이번에 동북고의 이요한 선수가 인천에 입단한다고 들었
습니다. 동북고 출신 스타중에 홍명보 선수를 빼 놓을 수 없죠. 예!
홍명보 선배님으로 인해 자매결연을 맺은 것입니다! 애석하게도 저
희때는 축구경기 응원을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고교 축구). 이유는
이상하게 잘 올라가다가도 응원만 가면 지는 징크스가 저희때 있었
기 때문입니다. 오죽하면 4강이상 올라가지 않으면 응원은 절대 안
가는 상황으로까지 발전했습니다. 경우에 따라 결승에도 응원을 가
지 못하고 학교가 우승했다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안타깝죠. 징
크스라는건 무서운 겁니다.
서울 출신이다보니까 축구를 보고 싶어도 경기장에 쉬이 찾아가 볼
상황이 안됩니다. 서울에 연고지 팀이 없다보니 프로경기가 벌어지
지를 않습니다. 그럼 모교 경기나 응원가야겠으나, 경기가 언제 어
디에서 있는지 알기가 쉬운것도 아니고, 프로팀들처럼 많은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니 한 번 보기도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그저 신문지
상에서 와! 올해 대회란 대회 싹 쓸었구나, 대단하다. 우리때는 응
원도 못가게했는데, 이제는 응원도 가고 재미있겠다라며 위안을 삼
을 뿐입니다. 김은중 선수가 제 후배라는 사실도 안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네요. 권집도..
얼레? 지금 확인해보니, 김은중 선수는 동기동창이며(-_-), 권집선
수 역시 빠른 82니까, 81년생과 동급으로 치고, 제가 3학년 때 1학
년 이었군요. 얼마나 징크스가 심했으면 이런 지경까지!!!!-_-++
정말 인천 여러분 부럽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부디 좋은 성적거
두어서 우리 나라에서 몇 안되는 진정한 프로팀으로 날아오르길 바랍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