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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 2득점 수훈...유병수 일문일답

2480 구단뉴스 2010-09-26 1515
<전북전 2득점 수훈...유병수 일문일답> - 오늘 2골을 기록했다. 득점왕에 거의 근접해 보이는데, 경기 소감은? = 우리가 먼저 실점을 했다. 아무래도 좀 안일하게 생각한 것도 있었고, 당황하다 보니 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후 골을 꼭 넣어야겠다는 많은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뛰다 보니 골을 넣게 되었다. 특히 준영이형이 완벽하게 찬스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 두 번째 골을 넣고, 하트 세레머니를 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과 가족팬을 위한 고마움의 세레머니였다. - 지난 경기에 이어 2골을 넣었고, 득점왕에 다가가고 있다. 앞으로 국가대표 욕심은 없는지? = 아직 큰 욕심은 없고, 일단 좋은 모습을 보이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잘 하면 항상 좋은 기회가 올 것이다. 우선 앞으로 골을 더 많이 넣어서 득점왕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고, 이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골을 많이 넣는데 집중하겠다. - 올 시즌 골 넣을 때, 몰아치는 경우가 있다. 잠시 침체되었다가 요즘 특별히 좋아진 이유는? = 아무래도 감독님께서 팀 분위기를 바꿔 놓으시면서 팀이 많이 살아났다. 선수들도 예전보다 더 뛰려고 한다. 나도 골을 넣으려고 열심히 움직이다 보니 골 찬스가 많이 났다. 감독님과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 허 감독 부임 후, 공격수로서 부족한 얘기를 많이 해줬다고 하는데? = 감독님께서 국가대표에 들어갈 능력과 좋은 점을 많이 가졌다고 늘 말씀하셨다. 그런데 내가 단점만을 드러내니까 그 점만 고치면 충분히 좋은 선수가 될 거라 하셨다. 감독님이 오셔서 직접 운동하며 많은 이야기를 해주시다 보니, 항상 그 말씀이 머릿속에 남게 되고, 더 집중하게 되었다. - 허 감독 부임 후 트위터를 통해 많이 독려하고 선수들과 교감을 많이 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항상 공격수로서 골을 넣어야 하는 범, 특히 움직임에 대해 잘 가르쳐 주신다. 세트피스 부분도 잘 가르쳐 주고 계신다. 선수들은 항상 감독님이 생각하는 축구를 따라가려고 하고 그렇다 보면 좋은 경기로 이어지는 것 같다. - 허 감독과의 트위터, 새 감독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건가 아니면 진짜 도움이 되고 편안한가? = 감독님께 잘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니고 원래 만들려고 했다. 마침 감독님께서 만드셨고 시점이 맞았다. 지난 부산전 때 패널티킥을 실축하고 움츠려있자, 감독님께서 트위터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따로 그냥 얘기해줄 수 있지만 트위터를 통해 말씀해 주시니 오히려 힘이 더 나고 기분이 좋아졌다. 경기장에서 실수해도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 소문으로만 듣던, 허감독과 직접 느낀 허 감독은 어떻게 다른지? = 처음에는 긴장을 많이 했고, 무섭기로 유명하신 걸로 알고 있었다. 대표팀에서도 쉴 수 없이 훈련만 했고 아무래도 주전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다 보니 이렇다 할 모습을 많이 겪지 못했다. 프로팀은 단기적으로 존재하는 팀이 아니고 꾸준히 이끌어 가는 팀이기에 대표팀하고 다르다. 작은 부분 하나하나 신경 써 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다. 시간 날 때마다 많은 이야기를 해주신다. 일반적으로 들리는 소문과 많이 다른 것 같다. 글=유기봉 UTD기자(yoolion@hanmail.net) 사진=김지혜 UTD기자(hide5-2@nate.com) <유병수 사진 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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