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서 해트트릭 달성 유병수 일문일답>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병수가 9일 대전과의 K-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2골, 후반 1골 등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유병수는 이날 3골을 추가 시즌 20골을 올려 득점선두 경쟁을 벌이던 2위 에닝요(전북 13골)을 7골차로 따돌리며 올 시즌 득점왕을 예약했다.
다음은 유병수 선수와의 일문일답.
- 오늘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는데 소감을 말해달라.
=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기분이 좋았는데 경기 막판에 인천 선수들이 집중력이 무너지면서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비겨 아쉬움이 크다.
- 올 시즌 목표라고 했던 20골을 달성했는데.
= 그동안 목표했던 20골을 달성해 굉장히 기분이 좋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남은 경기에서도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올시즌 20골로 K-리그 사상 2년차 선수로 처음으로 리그 20골을 기록했다. 또 K-리그 한시즌 최다골이 김도훈 선수의 28골 등 여러 기록들을 의식하고 있는가?
= 그런 기록들은 의식하지 않고, 팀을 위해 더 많은 득점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작년보다 문전에서 여유가 생기면서 생각보다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
- 오는 12일 한일전을 앞두고 있는데?
= 오늘이 대표팀 소집 전 마지막 경기였다. 때문에 동기부여가 돼 골도 넣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한일전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 조광래 감독에게 자신의 어떤 모습을 드러내 눈도장을 받을 것인가?
= 대표팀에 뛰어난 공격수가 많지만 각각 스타일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파워라든가 골 결정력 등 제가 갖고 있는 장점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글 = 유지선 UTD기자 (jisun22811@hanmail.net)
사진= 이상민 UTD기자 (power1360@hanmail.net)
<유병수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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