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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감독, “전북전 멤버 구성 실수했다”

2686 공지사항 2011-04-30 3129
홈에서 2-6의 대패를 당한 허정무 인천 감독이 선수 구성의 실수와 수중전이 승패에 영향을 줬다고 보았다. 인천은 30일 전북과의 K리그 8라운드에서 전반 1분 한교원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앞서갔다. 그러나 순식간에 2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는 등 6골을 실점하며 2-6으로 역전패했다. 굳은 표정으로 기자회견에 임한 허정무 감독은 “멤버 구성에서 실수했다. 비도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잘못된 판단을 꼬집으며 패배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정상적인 그라운드 사정으로 생각해 포백에 미드필드를 두텁게 해서 맞받아치려 했다. 그러나 그라운드에 물이 고이면서 정교한 패스가 불가능했다”라며 예상 외의 그라운드 상황으로 준비한 전술을 펼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후반전에 긴 패스 위주의 경기를 주문했는데 비가 그치면서 짧은 패스가 어느 정도 되는 상황이었다”라고 전반전과 달라진 환경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 점도 잘못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은 수중전에 대비해 큰 선수가 나왔다. 이에 대비한 멤버 구성도 잘못됐다”라며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한 자신을 탓했다. 허정무 감독은 이날 선수들에게 아쉬웠던 점도 말했다. “열심히 하려고 했다. 나쁜 점이 있다면 페널티킥 실축 후 사기가 저하되도 극복해야 했다”라고 의기소침한 선수들의 정신 상태를 지적했다. 하지만 “대패했지만 골의 차이는 중요하지 않다. 경기 내용은 그러하지 않았고 오늘 패배를 거울 삼아 앞으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라며 대패를 약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허정무 감독은 후반 21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두고두고 아쉬워했다. 당시 인천은 페널티킥 키커로 유병수를 내세웠다. 그러나 유병수는 지난해 페널티킥 성공률이 50% 정도일 만큼 실축 경기가 많았다. 허정무 감독은 “페널티킥도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키커 선정을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답했다. 유병수가 팀에서 에이스지만 정확한 페널티킥 성공을 위해 키커 변경도 고려하겠다는 것으로 보였다. 허정무 감독은 심판 판정에도 다소 불만을 가진 모습이었다. “심판을 탓하기 전에 우리가 진 경기다. 그러나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지만 우리나라 축구가 더 발전하려면 상대를 방해하는 동작인지, 정당한 경합인지 잘 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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