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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장 배효성, "팀이 안정권 들어왔다. 하지만 무승부는…."

2749 공지사항 2011-07-06 3666
지키는 축구, 이른바 수비적인 축구는 양 날의 검이나 마찬가지다. 안정적인 수비는 팀 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지만 수비에 치중하다 보면 공격을 놓쳐 오히려 역습을 당하는 모순된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런 지키는 축구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해냈다. 탄탄한 수비와 빠른 역습이 톱니바퀴 물리듯 맞아 들어가고 있다. 탁월한 골 결정력을 지닌 스트라이커는 아직까지 마땅치 않은 상황이지만 배효성, 정인환 등이 주축이 된 수비진이 안정을 찾았고 전재호 같은 빠른 스피드를 겸비한 선수들의 오버래핑도 활발해지고 있다. 상대팀들은 알고도 쉽게 넘어서지 못한다. 인천이 자신들과 맞는 스타일에 노련미까지 더했기 때문이다. 손발이 맞아 들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이럴 경우 아무리 두드려도 열리기 힘들다. 성적도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인천은 시즌 초 14위까지 떨어졌지만 전반기인 15라운드 종료 후 5위까지 껑충 뛰어 올랐다. 인천의 주장이자 수비의 중심 배효성(30)은 팀이 안정권에 접어든 이유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드필더와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져야 안정적인 수비를 펼칠 수 있다. 시즌 초반에는 무조건 이기려고 달려들기만 했지 이런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을 쓰진 못했는데, 지금은 조직이 갖춰지면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가지 고민은 있다. 무승부가 많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인천은 지난 13라운드 전남전을 시작으로 최근에 열린 16라운드 광주전까지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성적이 아닌 전반기 성적만 따로 떼어 놓고 봐도 7무다. 쉽게 지지 않는 팀이 됐지만 쉽게 이기지도 못한다. 그야말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배효성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는 “이제는 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을 갖춘 것 같다. 하지만 6강 안에 들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는 영리한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즉, 이기고 있을 때 무조건 지키려하지 말고 볼 소유권을 늘려 상대를 압박할 수 있는 영리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현재의 상황이 무승부를 조금이라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효성은 “후반기 들어 승점은 23점으로 똑같지만 순위는 5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선수들도 순위가 내려가는 걸 보면서 느낀 점이 많았을 것이다. 충분히 좋은 자극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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