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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 감독, “상대를 흔드는 교체 카드 주효했어”

3317 구단뉴스 2013-09-11 3028
김봉길 감독이 교체 선수들의 활약으로 패배에서 벗어난 것에 만족했다.

인천은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28R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35분 케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렵게 끌고 갔으나, 후반 27분에 터진 김재웅의 동점골로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지만, 2연패 사슬을 끊어내는데 있어 의미를 둘 수 있었다.

김봉길 감독은 “전반전 상대의 롱 킥에 대한 대비를 많이 했는데, 세트피스에서 실점으로 고전했다. 후반전에 선수들이 심기일전해서 투혼을 발휘했는데, 찬사를 보내고 싶다”며 무승부에 아쉬움 보다 선수들의 의지를 칭찬했다.

전반전 내내 공격에서 부진했고, 전북에 먼저 실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끌고 가는 듯 했다. 김봉길 감독은 후반전 발이 빠르고, 킥이 좋은 찌아고와 김재웅을 투입했다. 두 선수는 동점골을 합작하며 김봉길 감독의 지략을 빛냈다. 찌아고는 빠른 돌파로 상대 수비수로부터 반칙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김재웅은 빨랫줄 같은 프리킥으로 동점을 만들어냈다.

김봉길 감독은 이에 “전반전에 공격에서 실마리를 못 푸는 것 같았다. 이천수가 목부상을 당해서 찌아고를 빨리 투입했다. 체격이 큰 상대 수비수들을 뚫기 위해서 기술 있는 김재웅을 투입했다. 상대 진영을 흔들려 했는데 주효했다”며 교체 카드 적중에 기뻐했다.

그러나 인천이 넘어서야 할 부분도 있었다. 인천은 이날 17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1득점에 그쳤다. 경기를 주도하고도 득점에 실패한다면, 인천은 남은 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김봉길 감독도 이점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 “경기 점유율에서 타 팀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우리가 득점할 수 있을 때 좋은 기회가 있었다. 훈련을 통해서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보완 의지를 드러냈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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