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기분이 이상합니다.
인천에 프로축구단이 생기는것을 막보면서 입대했는데 어제는 3차휴가를 나와서
드디어 인천유나이티드의 홈경기를 그것도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를 보게 되어 너무나 감격했습니다.
오바한다는 친구의 말도 무시하고 경기장에 10시쯤에 도착하여 표도 구하고 경기장도 젤먼저 들어갔습니
다
그러나 군생활 하면서 힘들때 마다 얼마나 간절히 기다리던 인천의 경기인데 경기는 어느덧 5대0 까지
가더군요. 한 3골까지는 실망감과 화도 낫지만 경기가 종료되면서 제게 느껴진 감정은 하나였습니다.
바로 인천유나이티드의 대한 애정. 그것뿐입니다. 실망도 기쁨도 없었습니다. 오직 사랑입니다.
인천유나이티드 제겐 존재 그자체 만으로 영광입니다. 우승도 준우승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이렇게
응원할 수 있게 존재해주십시오. 선수와 서포터 관중 모두 인유가 최강입니다.
인유 존재 그자체가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