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에서의 off시즌은 또 하나의 중요한 시기입니다. 각 팀마다 2005시즌 부족한 점을 메우기 위해 동분서주 하며 더욱 바쁘게 움직일 것 입니다. 빠른 선수구성을 하고 전지훈련을 떠나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시기 입니다. 우리 인천같이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못 한 팀들은 너무도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과연 누가 남을 것 이고 누가 떠날 것 이고 누가 들어 올 것 인가? 최대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라돈치치 선수, 이정수 선수, 최효진 선수가 가장 큰 루머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인천의 가장 유망한 플레이어들이게 관심이 많겠지요.
라돈치치 선수의 하드웨어는 너무도 훌륭합니다. 2004시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 한 라돈 선수는 오프시즌동안 장감독의 지시에 의해 맹훈련을 했다고 하는 군요. 특히 헤딩연습을 하루 200회 이상을 했다고 했습니다. 어쨌든 너무도 갑자기 커버린 라돈 선수 입니다. 나이도 젊고 계약기간도 남았으니 2년 정도는 우리 인천에서 더 뛰어주면 좋겠지만 어떻게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구단의 의지에 달린 듯 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으로 k리그에서의 이적은 없었으면 합니다. 라돈 선수를 막기에는 너무도 힘들게 느껴집니다.
이정수 선수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이정수 선수의 공백은 전기리그 우승의 아쉬움을 남겼고 챔피언 결정전에서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등장해서 팬들을 확 매료시키면서 2005시즌의 멋진 활약과 인천 선수 중에 국가대표가 나온다면 이정수 선수가 될 것 이라는 확신을 주었지만 부상이 덜미를 잡혀 너무도 아쉬운 한해입니다. 이정수 선수를 떠나 보내기에 우리는 그의 플레이에 아직 너무 목말라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인천에서 뛰는 모습을 너무 보고 싶습니다.
최효진 선수는 프로데뷔 첫 해부터 주전자리를 확보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기리그 들어오면서 페이스를 좀 잃은듯 하지만 프로 첫해를 감안하면 역시 최고의 활약을 보여 주었습니다. 최효진 선수의 공백은 구단도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인천의 가장 시급한 포지션이 오른쪽 미들 윙입니다. 최효진 선수 이외에는 뚜렷이 그자리를 메꾸어 준 선수가 없었기에 오히려 오른쪽 미들윙은 보강을 해야지 떠나 보내지는 말아야 할 자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아기치 선수, 전재호 선수, 김치우 선수도 들도 이적 대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기치 선수는 나이가 좀 있긴 하지만 포지션과는 달리 섬세하며서도 센스있는 패스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입니다. 좋은 조건의 이적제시가 있다면 구단에서는 아마도 보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라돈 선수가 남는다고 가정했을때 향후 1~2년이면 이적할 듯 한데 또 다른 젊은 유망주의 용병을 키워야 하는 인천 입장에서는 아기치 선수도 이적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전재호 선수와 김치우 선수는 머 워낙 좋은 플레이들 많이 하는 선수입니다. 공수 양면에서 매우 활발히 움직이는 선수이기에 타구단에서도 많은 관심이 있을 것 같습니다.
2006시즌에는 과연 누가 인천에 합류 할 것 인가? 이것도 매우 관심사가 높습니다. 장경영 선수의 합류가 확실시 된것 빼고는 아직 이렇다할 소식은 없는 것 같습니다.
떠나 보내는 만큼 합류하는 선수들도 중요합니다. 인천의 취약 포지션을 봤을때 오른쪽 윙플레이어의 보강이 절실합니다. 타구단에서의 이적을 보다는 신인 선수가 들어오는게 인천의 입장이라 볼때 과연 누가 최효진 선수와 같이 될 것 인지 궁금하군요. 우리 좋은 선수 영입은 할 수 없습니다. 좋은 유망주 영입이 가장 큰 재산인데 과연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하군요.
2006시즌 경남FC가 합류하면서 인천 선수가 떠날 확률이 높아졌다고 생각됩니다.
올해 너무도 좋은 모습으로 우리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준 선수들인데 떠나 보내야 된다면 정말 아쉬울 것 같습니다. 우리 인천의 가족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언젠가는 떠나는게 선수들입니다.
우리 인천도 유럽의 구단들 처럼 한 클럽에서 장기간 뛰는 선수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임중용 주장님이 선수생활을 인천에서 끝까지 한다고 생각했을때 이정수 선수가 장기간 남아 주장의 바통을 넘겨 받는 것도 매우 좋은 것 같군요.
누가 떠날지 모르지만 2005시즌의 선수들은 우리 인천팬들의 기억에서 영원히 남을 것 이라 생각됩니다.
아무도 안떠나고 2006시즌에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적대상이라면 올시즌 인유에서 경기한 모든 선수들이겠지만 구단에서도 가능한 많은 선수를 잡으려 할것이고 그렇게 많은 이적이 있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제생각입니다.ㅋㅋ
박근우2005-12-10
아흑..너무잔인한 분석...갠적으론 제발 아기치만은 인유의 레젼드가 되었으면하는 바램..
조형준2005-12-09
올시즌 좋은 성적으로 내년에는 스폰서나 많이 땄으면 좋겠습니다.
앞에 메인 스폰서하고, 뒤쪽 번호 위에 스폰서 큰거 하나 더 달고,
이름은 번호 아래로 옮기고...
하의에도 스폰 하나 달고...
자금 걱정 없는 한해가 될 수 있길 희망합니다.
선수들 유니폼도 부담없이 팬들에게 던져줄 수 있도록... ㅡㅜ
이택진2005-12-09
어차피 인천이 부자 구단이 아닌 이상에야... 뛰어난 선수들 떠나는걸 항상 겪어야 할 듯 하군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만... 그만큼 젊은 선수들이 커가는 모습 보는 것도 멋지긴 하겠네요...
하지만.. 역시나 선수들 보낼 때의 느낌은... ㅡㅜ 일듯..
이택진2005-12-09
아무래도 이적 대상이 많아지겠죠.. 안타깝지만 말입니다.
다만... 라돈은 좀 잡았으면 하네요.. 이 선수는 나이 어리고 하드웨어 뛰어나고.. 조금만 더 크면 대성할 수 있는 선숩니다. 게다가 계약도 3년이나 남았고.. 조금만 있으면 몸값 지금보다 훨씬 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