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신한은행을 갔는데.. 전표들이 있는 테이블 위에 우리 선수들 사진이
있는 티켓이 있길래 홍보티켓인가보다 생각하고 자세히 봤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우수고객 무료입장교환권" 이라고 되어있더군요..
전표와 함께 책의 두께만큼 무수히 쌓여있었습니다.. 아무나 가져가도록요..
정말 놀랐습니다.. 몇년간 인천 응원하면서 공짜티켓 구경도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거였나 해서요...
티켓의 내용을 보니 3월8일부터 12월7일까지 아무때나 사용가능하고
플레이오프까지 포함된다고 쓰여있더군요.
문학경기장 신한은행전용 창구로 가면 입장권과 교환을 해준다는 내용도 있구요..
은행원에게 티켓을 들고가서 물어봤습니다. 이걸 들고가면 그냥 입장이 가능하냐고..
그렇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테이블위에 올려놓았다고.. 가져가시랍니다..
올해부터 인천 시금고가 되면서 협약을 맺어서 나온 티켓이라며....
그럼, 최소한 사람들이 몇십장씩 가져갈 수 없게 창구에서 나누어주거나..
티켓에 써있는대로 우수고객만을 한정해서 주거나 해야되는거 아닐까요?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티켓 스무장만 가져오면 7만원 주고 구입한 시즌권보다
더 훌륭한(?) 시즌권이 되더군요.
은행은 부평중앙지점이었구요... 인천 전 지점 다 같다는 말도 해주셨습니다.
구단에서는 그냥 제공만 했을뿐 이런 상태로 입장권이 방치되어있는지는
모르실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그냥 간단한 문제인지도 모르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심각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