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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8 시즌 올드펌 (The Old Firm) 더비를 소개 하면서…

18446 응원마당 김시석 2008-04-22 538
2007-8 시즌 올드펌 (The Old Firm) 더비를 소개 하면서…. (셀틱에서 김시석 코치) 유럽 축구 계에는 유명한 더비 경기들이 존재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로셀로나: 엘 클라시코. 밀란과 인터르간의 밀란 더비등…갖가지 뉴스를 만들어내는 더비 경기는 하나같이 치열하다. 축구 팬들의 귀에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악명 높은 또 하나의 더비, 축구장 밖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치열한 더비가 있는데 이는 바로 스코틀랜드 Glasgow 두팀 셀틱과 레인저스간의 “올드펌 더비” 120년의 축구전쟁이 그것이다. 이 더비는 카톨릭과 성공회의 종교 전쟁으로 비유하기도 한다.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생소하지만 120년동안의 올드펌 더비는 이곳 스코틀랜드와 유럽의 핫이슈가 되고 있다. 올드펌(The Old Firm)이란 글라스고의 거대한 두 축구 클럽; 셀틱 과 레인저스의 경기를 일컫는 말이다. 그리고 두 클럽을 한꺼번에 지칭 할때나, 두 클럽간의 경기를 할때도 올드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축구계 에서 이들의 독주를 막을 팀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홈 관중 15천~2만이 전부인 다른클럽과 비교했을 때, Glasgow인구 50만의 도시에 두 팀이 연고로, 홈경기에 약 6만정도의 팬들이 좌석을 거뜬히 채운다. 게다가 다른 지역 팀과의 어웨이 경기 에서도 상대팀의 홈 관중을 압도하는 진풍경도 벌어질 정도이다. 올드펌 은 스코틀랜드 전역에1억2천만 파운드의 경제 효과를 안겨다 주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엄청난 경제적 효과다. 또한 한사람의 써포터가 시즌 티켓을 포함한 셀틱FC 의 물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하는 돈이 연간2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지상 최대의 라이벌 경기, Celtic FC vs Rnagers 가 있는 날. 개인적으로 하루 전날 밤부터 나도 모르게 긴장감이 어느 때 보다 한층 더 느껴졌다. 내가 온 시점으로부터 Celtic팀 분위기는 점점 바닥으로 향하고 있었다. Champions League 16강전 바르셀로나의 3vs2.패 (홈), 1vs0 패 (어웨이) 탈락.최근 5경기에서1승2무3패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인지 나도 어느 Celtic의 패배가 이곳 팬들과 함께 아쉬움으로 남겨져 있었고, 또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처음의 승리를 함께 느끼고, 이제는 패배를 느끼면서 팀과 융합 되고 있나 보다. 개인적으로 나도 이번 Rangers 경기 승리를 위해 코칭 스텝의 입장에서 그리고 팬의 입장에서 많은 생각으로 문제점을 준비해 보았다. 그리고 승리의 염원을 빌었다. 우선 전 경기에서 Motherwell에게 4대1 승리는 귀중한 3점과 무엇보다도 선수들 그리고 코칭스태프에게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던 아주 값진 승리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Motherwell경기에서 선수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보았다. 선수 기량 면에서는 뛰어나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상대팀 선수들 보다 약한 면을 드려냈다. 특히 요행을 바라는 플레이로 일관하는 선수들의 보면서, 기존의 선수들보다는 베스트 멤버를 변화시켜 경쟁의식으로 선수들의 적극성을 자극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지금의 위기를 타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되었다. Celtic 감독인 Gordon Strachan의 생각과 이런 내 생각이 일치 했는지 몰라도, Motherwell과 경기에서 더블 보린치를 기존에 교체 선수로 뛰었던 선수들을 Starting member 세우고. Reserve 선수도 어린 선수로3명이나 교체 이것은 기존 Starting member에게 자극을 받기에 충분했으며, 그리고 Starting member로 출전한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를 주기에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었다. 간단히 말해서 Motherwell경기에서 4-4-2 Formation에서 더블 보란치 선수들이 승리를 이끌어낸 주역들이었다. 그 전 선수들에 비해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했으며 때때로는 투지와 근성으로 공,수를 넘나들며 아주 값진 3점을 얻어내기에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또한 교체로 들어간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잡으려는 듯 적극적인 플레이로 꺼져가는 팀의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이것이 팀의 대승의 중요한 요인인 것 같다. Celtic vs Rangers경기를 보러 가면서…. 차로 Celtic Park로 가는 중에 도로에 5, 6명의 무리를 지어 미친 듯이 Celtic응원가를 외치며 경기장으로 향하고 있었다. 속으로 ‘정말 대단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축구 에 종사 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지만, 둘래 68cm의 공이 수많은 사람들을 흥분시키기에 그리 힘이 강한 것인가에 다시 한번 놀라고 있었다. Celtic Park에 점점 다가 갈수록 응원열기는 스코들랜드가 축구의 변방이 아니라 축구의 종주국의 하나임을 짐작하고 남았다. 차 길을 가운데에 두고 왼쪽으로는 Celtic supporters 그리고 오른쪽에는 Rangers supporters들이 경기 전부터 응원 대결을 하듯이 목청이 나갈 정도로 외치고 또 외쳤다. 또한 이런 광경은 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또 다른 볼거리라고 생각된다. ‘시합을 마치고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것은 굉장히 위험 한일이다’ 라고 말하던 스코티쉬 사람들의 말이 충분히 이해가 될 정도의 굉장한 열기가 경기장 밖에서는 벌써 시작하고 있었다. Celtic park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난 벌써 경기가 시작 한 것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경기 시작 40분 전부터 빼곡히 앉은 관중석에 부러움을 금치 못하였다. 역시 최고의 라이벌 경기 인 만큼 관중들 역시 긴장 속에 경기 시작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 보다 도 관중들 사이에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뿐 아니라 몇몇 국가 대표감독들이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자리에 앉은 모습도 보였다. 그 들 중에 전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이었던 핌 베어백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반가운 얼굴이라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간단한 인사로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베어백은 호주 국가 대표 감독으로 호주 국대 센터 포드인 Celtic 27번 Scott McDonald를 보기 위해 왔다고 했다. 또한 전 맨유의 중앙수비수로 활약했고, 올 시즌 EPL의 선수영입의 과감한 투자로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던 선더랜드의 감독인 로이킨의 얼굴도 볼 수 있었다. Celtic vs Rangers 경기…. 관중 58.964명 셀틱의2대1승리 양 팀4. 4 .2 . formation 전반 서로 긴장한 탓 에 초반은 탐색전으로 많은 슛팅이 나오지 않고, 소강 상태로 이어지고 있었다. 소강 상태는 그리 길지 않았다. 전반 20분에 나카무라 의 중거리 슛이 터지면서 셀틱이 1:0으로 경기를 지배하고 있었다. 열기는 고조되고 전반을1:0마쳤다. 후반 들어 Rangers 는 선수 교체로 반격에 나섰고 교체로 들어간 노보 선수의 골 (후반 55분) 이 터지면서 감독의 선수교체는 대 성공이었다. 그러나 동점골의 기쁨도 채 나누기 전에, Rangers는 나카무라의 슛팅 을 수비수가 손으로 쳐내면서 페널킥 을 내주었지만 (퇴장을 결심한 듯 들어가는 볼을 쳐내는 행위로 퇴장당했다.), 레인저스의 GK는 셀틱의 페널킥을 막아내면서 동료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투지를 불살랐지만, 마지막 93분 네덜랜드 국대 하셀링크의 헤딩 결승골로 무너지고 말았다. 하셀링크의 골의 시작은 셀틱 맥도날도의 cross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셀틱을 리그 우승의 희망을 이어 갈수 있게 하는 귀중한 선물이었고, 이골로 셀틱은 극적인 승점3추가하며 레인져스와의 리그 우승의 싸움을 이어가고, 우승의 행방을 마지막 경기까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만들었다. 레인저스 GK 의 빗바랜 선방은 레인져스 팬들에게 역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레인저스는 무승부만 돼도 우승 확률이 70% 였지만, 셀틱은 레인저스를 무너뜨리며 역전 우승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우승의 행방이 안개속에 감싸여있는 Scottish Premer League 는 관중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고, 관중들의 응원이 (때로는 광적이기도 하지만) 선수들의 플레이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느끼고 있다. 이곳의 이런 열기와 관심이 우리 인천까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지금은 이곳에서 축구 종가의 축구를 접하고 있지만, 이곳의 시설과 팬들 그리고 시스템을 보면서 부러움과 또한 한편으로는 문학 경기장과 그곳을 찾아오는 팬들이 생각나고 그립다. 이곳의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열심히 응원하는 인천의 서포터스들의 모습이 더욱 생각난다. 그리고 우리도 충분히 성장할수 있다는 꿈을 가져본다. 이곳 광팬들의 열기가 부럽지 않게 더욱더 힘차게 인천을 응원해주세요…. 파이팅!!

댓글

  • 너무 좋은글 감사합니다^^ 퍼갈께요^^
    김원석 2008-04-22

  •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윤양현 2008-04-22

  • 먼곳에서 수고하십니다. 부디 무사히 돌아와 인유발전에 힘이 되어주시길.
    김태선 200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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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서 2008-04-22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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