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학경기장 말고는 처음으로 상암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경기는 연휴라서 그런지 관중이 꽤 많더군요~~
경기장에 들어가면서 놀란건 우리 써포터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감동적이었고,,,눈이 계속 그쪽으로만 가더군요~~
서울 써포터의 1/3 수준이지만, 그 열기와 끊기지 않는 외침. 그리고, 곡의 아름다움은 서울의 그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웠네요~
저는 일반석(E석)에 있어서 외치지 못했던게 좀 아쉽습니다.
(대부분이 서울 팬들이고, 그중 간간이 우리 인천지지자들이 있었습니다.)
일단, 경기내용으로 보자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발, 후보교체였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후반 초반부터 40분까지의 추세는 정말 우리의 페이스였지요~
물론 뒤지고 있다는 상황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우리의 중원장악력과는 비교되지 않는 우수한 경기였습니다. 헤딩 경합후 떨어지는 공 획득 및 압박이 훌륭했습니다. 찬스로 자주 결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우리 인천의 가야할 길을 제시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골 상황(동점골 아닌가요?)은 정말 들어간것 같던데(제가 골대 옆라인에 있었거든요).. 비디오 자료 있으면..꼭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원정이라서,,쉽사리 어필할 수 없었지만,,, 만일 잘못된 판정이라면 반드시 제기해야 할 것 같네요..
아무튼 처음 가는 원정이었지만,,, 상당히 재미있었고, 끝까지 공격적이었던 우리 선수들 그리고, 열광적인 써포터들에게 감동받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진화하는 인천선수단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 서울 일반석에서 조용하게 경기만 지켜본 인유 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