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프로축구 올스타전 감독선정을 인터넷을 통해 팬들이 뽑게 한답니다.
취지는 좋습니다. K리그에 팬들의 참여도를 높인다지요.
프로레슬링의 대명사(詞이자 社) WWE에서도 "타부튜즈데이(후에 사이버 선데이로 개명)"라는 유료방송에서 팬들의 참여를 유도해 내기도 했죠.
그러나
한일프로축구 올스타전 감독에 절대 감독님께서 뽑히시면 안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금 당장에 우리 눈앞에 닥친 상황은 그닥 좋지 않습니다. 전망은 어둡지 않다지만 그렇다고 현실이 밝은 건 아니지요.
지금 해결해야만 하는 난제를 남겨두고 다른 일을 감독님께 맡긴다면 안그래도 없는 머리카락 과도한 스트레스로 더 빠질 겁니다.
팬들은 단순히 응원만 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철저히 팀을 보조해 주는 지원자입니다.
물론 한일프로축구 올스타전 감독이 된다면 좋은 것도 많습니다. 가장 생각하기 쉬운 것은 바로 영웅이 될 수도 있다는 거지요.
도쿄대첩으로 차범근이 당시에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는 거 다 아실 겁니다.
허나 그건 국대의 경기였고 이건 클럽의 올스타 경기입니다.
아무리 아시아 최고의 더비, 흥행카드 한일전이라고 해도 국대경기가 아닌 경기에서 이겨봤자 영웅이 될 리는 만무합니다.
거기서 이기면 뭐 월드컵 직행 출전권을 준다면 모를까....
한일프로축구 올스타전 감독, 이거 저희 인유 측에서 보면 득보다 실이 많은 경기입니다.
비국대 한일전에서 승리해봤자 돌아오는 건 약간의 칭찬 정도. 그러나 그걸 위해 지금 인유의 승점쌓기와 전력 안정화의 계획은 차질이 생깁니다.
게다가 원정 경기에요!!!
여러분 인유를 생각한다면 절대 감독님께서 뽑히시면 안됩니다. 지금 당장 리그의 대채을 마련 할 시간도 없는 판국에 왜 저런 자리를 맡습니까?
더욱 더 큰 이익을 갖기 위해선 지금은 리그에 집중을 해야합니다. 거기다 한일프로축구 올스타전은 8월 2일 K리그 휴식기 입니다.
엉뚱한 팀 분석하면 절대 안됩니다.
전 북패의 감독 무네슈를 찍을 겁니다. 왜냐구요? 이유는 위와 같습니다.
차감독은 너무 잘나가서 저런 대회에 좀 힘 부어도 남아돕니다. 김학범 감독 역시 지략파인데 안정화 되있는 성남의 전력상 역시 저런 대회 참가해도 큰 영향은 없습니다.
허나 북패는 다릅니다. 지금은 잘 나간다고 해도 걔네들의 근본적 문제가 해결 된게 아닙니다.
그러나 무네슈 역시 만만찮은 감독이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려 들겠지요?
이때 무네슈에게 저런 감독직을 맡겨서 북패의 관리를 조금이라도 소홀히 해야 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증오하는 북패에 대한 마음도 섞여 있지만 요점은 이겁니다.
저런 빛 좋은 개살구 자리를 누가 맡느냐에 따라 인유에게 도움이 혹은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강팀(수원, 성남)이나 저력이 있는 팀(대전, 전북)에게 맡기면 어느 정도는 저희에게 도움이 되겠죠.
여러분 지금 투표하신다면 장외룡 감독님 이외의 특히 우리가 잡아야 할 감독을 뽑으십시오.
신중한 결단을 부탁드립니다.
... 누가 누구를 뽑는다 해도 결국 수원 차범근감독이 뽑힐듯.. 축구팬 전부 다 글쓴님같은 깨어있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
문근보2008-05-21
인천같은경우는 상대적으로 타 구단에 비해서 가난한 구단입니다.
미디어 언론/신문/방송 등.. 수 많은 온, 오프라인에서
한번이라도 인천유나이티드 글자가 나오고,
힌번이라도 인유 선수들이 홍보되고
한번이라도 중계가 되고,
한번이라도 인천이 홍보된다면 그만큼 좋은일이 어딨겠습니까?
김동민2008-05-20
장외룡 감독님이 한국을 대표하는 올스타전에 뽑힌다면
외룡사마님께서도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천유나이티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맙시다~
김동민2008-05-20
정말 간단히 말해서 남 좋은 일(?)시키는게 우리에겐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거죠. 정말로 좋은 일이 아니니까 남 시키려하는 거지만
김인수2008-05-20
죄송한데요.. 별로 공감이 가지는 않는 글이네요..
우리 외룡사마가 뽑히시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무네슈 를 뽑는다는 것도 그 닦 와 닿지 않고...
그런 걱정 안하셔도.. 지들이 다 알아서 북치고 장구치고 할거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