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블로그에 적은 글입니다.
------------------------------------------------------------------
아는 사람을 알지만 나는 FC PUTA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러지는 않았다. K리그를 좋아하던 초창기에는 구단이 나쁘지 사람들은 뭐가 나쁘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그에 따라 당시엔 서울이라는 이름을 잘 불러주었다.
허나 이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있었으니 바로 안정환 사건이었다.
작년에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던 안정환이 FC PUTA와 수원과의 2군경기에서 도를 넘다 못해 아주 초를 치고 나간 FC PUTA의 팬들 때문에 FC PUTA에 대한 감정이 대번이 마이너스화 된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가장 못 참는 욕이 부모 욕이지만 세상 사람들이 절대 못 참는 욕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욕이 아닌가?
그런데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고 큰 죄 안지었다는 양 말하는 그들의 작태에 화가 제대로 났었다.
지금와서 말하지만 그때 FC PUTA팬들이 말한 것 중 하나가 유럽에선 비일비재한 일이라고 말을 했었는데 나는 당시에 "그래 유럽식으로 너넨 선수 욕해라, 대신 협회 및 경찰에서 유럽에서처럼 너네 잡아가도 주댕이 나불거리지 마라"였다.
칸토나와 크리스탈 팰리스(칸토나가 워낙에 많은 사건을 일으켰기에)의 경기에서 쿵푸킥만을 기억한다면 당신은 축구팬이다. 허나 칸토나를 도발한 그 크리스탈 팰리스 팬 역시 법적 처벌을 받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을 얼마나 될까?
그런 처벌을 안 받겠다고 개기면서도 남의 팀 쑤실 팀이 바로 FC PUTA라는 것을 깨달았고 다시는 FC**이라고 부르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그 뒤에도 타팀 서포터즈의 옷 찢어발긴 사건부터 수많은 기본 예절 마저 갖다버린 그들의 작태에 완전히 화가 났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게 만든 이청용 사건을 보자.
이청용 사건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것에 대한 FC PUTA 팬들의 반응인데 한 마디로 "너넨 얼마나 깨끗하냐?" 이런 식의 대답이 많다.
참 웃긴다. 댁들이 그렇게 말한다고 이청용의 잘못이 작아지기라도 한다더냐?
FC PUTA 팬들이 가진 가장 큰 분노포인트는 바로 자신의 잘못보다는 남의 잘못을 들어내어 자신의 잘못을 감추려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마저 안 될때에는 입 싹 다물고 잠수를 타는데 이러한 작태에 내가 열 안 받을 수 가 있나?
저번 FC PUTA와의 인천과의 경기에서 발생한 걸개 사건을 보자. 그들은 인천의 구단 사무실에 무단 침입... 좋다 이거 까진 넘어가자. 이성을 잃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그렇다고 책임을 피하는 일은 있을 수 없지만)
현재 그 일의 진행사태가 어떤지 아나? 인천은 경찰에 협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협조했다. 현재 인천 쪽 협조를 통한 결과는 인천이 걸개를 훔쳤다고 보기 힘들다이다. 그럼 이제 남은 것은 FC PUTA인데
그들의 대답이 아주 걸작이다.
CCTV자료가 없댄다. 즉 자기네 측에서 확실한 자료 및 증거도 없는 채. 순전히 지레짐작 가지고 남의 집에 와서 행패를 부려?
설사 인천이 잘못을 했다 하더라도 FC PUTA식으로 일처리를 하면 FC PUTA에게도 상당부분의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을 왜 모르나? 혹시 그대들은 부모가 대신 책임을 져주는 초등학생의 마인드로 살아가나?
자기들 조차 스스로 몇 번째 걸개인지 모를 정도로 사는 FC PUTA들에게 욕먹을 정도로 나쁜 우리는 아니다.
다시 이청용 사태로 돌아와서 FC PUTA팬들의 논리대로라면(모 모털 사이트 댓글) 우리의 안재준 선수도 정조국 선수에게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했다.
친하지도 않아 없는 전화번호 수소문해서 알아내 직접 사과했단다. 그 장면 보면 알지만 팔꿈치 상대방 보다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나온 하나의 동장이었다.
그런 동작의 피해자에게 조차 정중히 사과한 안재준과 고의로 발을 상대방 복부에 쑤셔넣은 채 선수에게 사과없는 이청용 그리고 그런 이청용을 두둔하는 팬들..............
이러한 행동 작태들이 내가 FC PUTA를 싫어하게 된 이유다.
참고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우는 그들의 모기업이 사죄의 뜻으로 부천FC에게 최대한의 도움을 준 것으로 알고 있고 제주 유나이티드의 서포터즈들도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기에 아직까진 큰 악감정이 없어 제주 유나이티드라 본인은 부른다. 만약 FC PUTA들도 그런 대접을 원한다면 최소한 책임에 대해서 생각하는 행동을 보이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FC PUTA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서포터 상황의 경우 직접 눈으로 보지 못했지만 FC PUTA가 먼저 E석으로 왔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인천이 바보가 아닌 이상 충돌을 피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 했을 것이다.
그런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미쳤다고 멍하니 얻어 맞으리? 그리고 쓰러진 FC PUTA의 팬의 체온 유지를 위해 옷을 덮어준 것이 우리 인천 유나이티드 쪽이었고 너네는 가는 사람 신경도 안 썼다.
화단에 돌 던진 거?위에서 말했든 싸움 상황에서 멍하니 맞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도구 쓰는 건 쓰레기 짓거리 아니냐?
간단히 말해 이번 인천 사건의 경우 우리는 모든 것을 다 협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이 못한다는 형태로 이 일 무마하려 하지 마라.
확실한 증거도 조치도 없는 채 움직인 너네의 잘못이 분명한데 입다무는 FC PUTA 그리고 자기 팀은 무조거 잘못 없다고 말하는 FC PUTA
이런 식으로 너네는 너희를 도와주려는 타팀의 서포터즈마저도 적으로 만들고 있고 당장에 나부터 너희들을 미워하게 된 거다.
----------------------------------------------------------------
개인 블로그에 쓴 글이라 어투가 좀 거슬리시겠지만 용서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