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 경기장에다가 서포터 네이밍 마케팅을 하면 어떨까 싶네요.
한 사람당 소액의 돈을 받아(설마 개개인에게 거액을 받을 생각은 아니시겠죠?) 각 의자에다가 그 서포터의 이름을 새겨 주는 거죠.
의자 하나에 서포터 김OO 혹은 이OO 등 한 사람당 5만원 정도해서 2만석 꽉 채우면 10억원 정도 나오네요(물론 이름 새기는 비용 등등을 빼야 겠지만)
그러면 숭의구장이 인천시민 하나하나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는 이미지도 생기고 인천의 팬들 역시 자기 역시 인천의 구성원 중 하나라는 생각을 더 갖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얼마 전 양키 스타디움이 문을 닫았는데요.(뉴 양키 스타디움이 새 구장) 그 양키 스타디움 문을 닫을 때 각 의자들을 양키스 팬들에게 팔았다고 하네요.(상당히 비싼 가격에 제 기억으로 근 몇 십만원 대)
전 반대로 새로 짓는 구장이니까. 각 의자에다가 양각 혹은 음각으로 이름을 새긴다던가 각 의자에다가 철명판(鐵名板)으로 붙이는 것도 나쁘지 않구요.
(이름을 새기는 게 비싸게 먹힌다면 철명판이 쌀테니까요)
얼마 전 시사기획 '쌈'에서 올드트래포트 경기장 보도블록 하나하나에 선수 나 서포터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보고 생각했는데요.
보도블록의 경우 상당히 힘들 것이니(돈도 돈이고 일단 있는 보도블록도 엎어야 하고) 일단 짓는 경기장 필수 구매품인 관람객 의자에다가 해보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