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코비치 감독님이 계셨을때 끈적끈적했던 조직력이 전부다 어디로 갔는지..
미들에서 공받고 수비하려고 뛰어다니는 선수는 베크리치 밖에 안보였습니다..
수비는 패스할 데가 없으니 서로 공돌리다 실책하고..
공격과 미들 서로 발이 안 맞는 장면이 왜 이렇게 많은지
2대0되는 순간부터 선수들 의욕도 없어 보이고..
전반기 6대0 패배가 머리에 스쳐 가더니 결국 무너지더 군요..
김봉길 감독대행님께서 오늘 전술적으로 성공하신건 남준재 선수를
전반 일찍 투입한 것 뿐인거 같습니다..그나마 무득점 패배는 면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빨리 감독 선임이 결정되어 어수선한 분위기가 정리되면 좋겠는데
구단 상황이 말이 아니니까 금방 감독 선임이 되고 정상화 되긴 어렵겠네요
경기끝나고 선수들 고개 숙이고 들어가는거 끝까지 지켜보는데
맘이 아프더군요..ㅠㅠ
어렵겠지만..다음 경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