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 : 축구
인천대 서울이 했다. 인천이 졌다. 조금 슬펐다. 그래도 힘내서 살을거다.
오늘 인천과 서울이 축구를 했습니다.
어렵게, 기분나쁘게 FC 서울 홈페이지에서 중계를 봤습니다.
같이 본 아들이 축구를 보고 난 후 오늘 저녁에
초등학교 누나가 일기를 쓸 때 그 옆에서 이런 일기를 쓰길래
이렇게 올려봤습니다.
인천이 축구를 져서 아들처럼 슬펐지만 ㅠㅠ
그래도 힘내서 살렵니다.
우리 아들이 다음에는 이긴다고 하네요. ^^
3년만에 눈팅민 하다가 글을 올립니다. 아들 글 때문에.
혹시 나중에 인천에서 경기할 때 파란술을 들고
그 술을 흔들며 응원하는 어린 여자아이와 남자아이를 보면 인사해주세요.
경기가 있을 때 응원석 뒤쪽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 외치는 애들이 있는데
그게 제 아들이고, 예쁜 목소리로 술을 흔들며 응원하는 여자아이가 있다면
제 딸이랍니다.
항상 축구를 즐기고
인천의 경기를 즐기는
축구 팬이자, 인천 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