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다 싶었는데 이적(성사단계??)소식이 들리네요...
네 뭐 감당할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조용해서 반신반의는 하고있었지만...
어느정도 예상했던 일이네요...
대기업이 스폰해주는것도 아니고...
모기업 회장님 필받아서 선수컬렉션할수도 없는거고...
실력 좋으면 더 좋은조건 좋은환경으로 운동할수 있도록 이적하는것도 당연히 선수의 몫이고....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고 실력은 돈으로 보상을 해줘야 하는거니까요...
그런데 그 모든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마음 한켠에는 괴로운 마음만 가득하네요...
이건 아닌데... 이건 아닌데... 하면서...
계속 뭔가가 힘들게 하네요...
네....
방금 이적기사보고 시즌권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또 이렇게 마음 아파하다가 시즌 개막되면...
관중석에서 바보처럼 또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 응원하고 있을꺼니까요...
항상 그랬던것처럼....
선수들이 안타까워하는 만큼 안타까워하고...
선수들이 좋아하는만큼 또 좋아하고...
그렇게 또 인천유나이티드 팬으로 생활하겠죠....
그런데..
이러다가..
인천유나이티드 팬이 아니라...
인천유나이티드의 앰블런 팬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어차피 다 떠나도 앰블런은 남아있을테니까...
아 그리고 유티아저씨...
우리딸내미가 지난번에 '입 긴 인형아저씨가 사탕 하나줬다'라고 섭섭해하고있어요...
앞자리 언니는 2개씩 줬는데 자기는 왜 하나줬냐고....
다음에 만나면 꼭 2개 주세요....
애들이나... 어른이나... 똑같은 대우를 해주는걸 좋아하잖아요....
누구네 축구팀 팬은 선수콜렉션에 환호하고...
누구네 축구팀 팬은 선수이적에 울고...
같은 축구 같은 사탕을 좋아하는데...
누군 좋아하고 누군 울어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