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도착해서 E석 1층에 갔는데 자리가 꽉 찼더군요 근데 막 옷 맞춰 입었길래 뭐지? 공짜표로 동원된 건 아니겠지? 하면서 2층 올라 갔습니다. 빈자리 찾아서 앉았는데 거기도 이상하게 옷을 맞춰입고 앞에 응원 주도 하는 사람들 있고 스피커로는 막 쿵따리 샤바라 이런거 틀어놓고 뭐 개막전이니까 그런가? 하다가 e석이 쭉 옷을 맞춰 입었더라고요... 뭐지 이런거 듣도 보도 못했는데... 하다가 앞좌석에서 들고있는 피켓 뒤에 하나님의교회라고 적혀 있더군요. 저는 종교가 없지만 이거 이단 아닌가요? 무튼 전반전을 이래저래 보내고 후반전이 시작할 때 주위 사람들이 왜 겉옷 안 벗냐고, 그런 거 모른다고 하니까 여기 지정석이라고 다른데 가라고... 그래서 s석으로 갔습니다. 이제야 좀 축구 응원하는 것 같더군요...
뭔가 이상해서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