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종교단체의 E석점령에 대한 구단의 정확한 해명과 재발방지 약속 바랍니다."
오늘 기분좋게 시즌 첫경기 보러 아들과 함께 12시쯤 도착했습니다.
시즌권 구매시기를 놓쳐 오늘 현장에서 시즌권 구매하고 입장했죠..
입장하는데 줄이 벌써 많이 서 있더라고요..기분이 좋았지요...관중이 많아졌구나 하고요..
E석 1층은 벌써 만원... 2층으로 가서 구석에 앉아 있는데 옆에 사람이 자기들 자리라네요..
어이가 없어서 한참 실랑이하다가 자세히 살펴보니 1층과 2층 모두 그런 부류의 사람들로 가득찼더군요.
지들끼리 앰프설치하고 앞에서 마이크 잡고 이옷입어라 저옷입어라하고 또 각 섹터마다 1명씩 조장이라나 이런 인간들이
통제하면서 자기들만의 잔치를 준비하더군요..
순간 화가 얼마나 나던지 바로 구단사무실로 전화걸고 그길로 매표소 쭉으로 내려와서 구단직원 불러달라고
꼬장좀 피웠습니다. 바로 환불해달라하고 소리좀 지르고 있었죠..
조금 있다가 마케팅 팀장(?)분이 오셔서 얘기를 좀 했습니다.
5천명분 예매했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이렇게까지 좌석 점령할줄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죄송하다구요..
더이상 거기서 말해봐야 뭐하나 싶어 슬그머니 시즌권 챙겨서 S석으로 가서 경기 관람했습니다..
경기보는 내내 불편하더군요... 자 이제는 구단의 공식적인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 SPOTV에서 재방송 해주는데 E석쪽 계속 눈에 거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