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개막전 때 티켓팅 문제가 있었던 터라
올해는 별문제 없이 잘 준비하셨을 거라 생각했는데,
자리 때문에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되네요.
E구역 1층에 단체가 와 있길래 2층에는 단체가 없겠지 싶어 올라갔습니다.
그나마 사람 덜가는 가장 끝블럭에서 빈자리 없나 살펴보는데 어떤 남자분이 와서 그러시더군요.
여기 응원석으로 맞춰서 잡아놓은 자리니까 골대뒤에 가서 보라고...
다시 1층 내려와서 쭉 둘러봤더니 어디서 나왔는지도 모를 특정 단체가
E구역 1층 양쪽 끝 블럭 제외한 구역이랑 2층 전구역을 점거하고 있더군요.
평소 경기장 자주 오셨을 법한 분들은 오히려 뒤쪽에서 서서 보고 계시구요.
코너쪽에라도 자리가 있는게 어디냐 싶어 그냥 보고 나왔는데
게시판 글 읽어보니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장사 제대로 해보시겠다고 단체 티켓 끊어준 거까지는 이해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작년에도 몇 번 이런 적이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특정 단체 자리를 E구역 가운데 구역으로 지정해서 주는 건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실거면 아예 지정좌석제로 하시던지요.
내년에는 개막전 가는 거 좀 고민해봐야겠네요.
그리고 홈페이지 비번 수정이 안 됩니다.
수정된 비번 넣고 '비밀번호 수정'에 체크넣고 완료 버튼을 눌렀는데,
페이지에 오류가 있다고 뜨네요.
확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