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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마당

일반 팬으로써 구단주에게 바랍니다!

30206 응원마당 문정원 2013-03-06 245
대한민국 프로축구가 시민구단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입니다. 또한 그 구단들의 구단주가 시도지사 일 수 밖에 없는 열악한 법적 조건입니다. 인천 구단 역시 그 구단주가 프로축구에 대한 철학과 운영 마인드가 없어도 인천 시장을 구단주로 둘 수 밖에 없는 여건에 있습니다. 평소 언론에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표현을 자주 하시던데 좋아하는 것과 인천시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을 운영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어제 발표된 미추홀보이즈 서포터즈 단체의 공식성명서를 잘 읽어 보십시요. 팬들의 입장에선 원치 않지만 정치인이 구단주일 수 밖에 없는 인천 구단의 현실에서 구단주 스스로가 느끼고 깨우치고 축구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십 년 이상 꾸준히 열성적으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자신의 시간과 정성을 들여 응원해온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전문축구행정가의 영입을 원하는 요구도 이런 맥락에서 나왔을 겁니다. 다른 정치인 보다도 현재 인천 시장인 구단주는 잘 알거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지난 시절 학생운동도 하셨고 독재 정권이 난무하던 시대에 민주화운동도 많이 하셨으니 왜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왜 팬들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야 하는지 설명이 필요없는 분이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인천 프로 축구단이 2.3년전 부터 자꾸 언론에 오르내릴정도로 문제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평소 7.8천명의 평균관중을 유지하다가 2.3천명으로 떨어진 이유는 또 뭘까요? 과거의 정치인들처럼 이 문제의 원인들을 인천 축구팬이나 서포터즈에게 돌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프로축구 운영에 대한 철학과 능력이 부족하시다면 단장이나 대표 등의 자리에 축구를 전문적으로 알고 인천 프로 축구단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분을 추천하는 게 현명한 지도자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지난 선거에서 현 구단주에게 투표한 일인으로써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 하나 프로스포츠 경기장내에서 정치적, 종교적 행위가 안된다는 걸 모르십니까? 제가 서울, 인천 등에서 오랫동안 경기장에서 축구와 야구를 봐 왔지만 이번 인천 개막전 같은 상황은 처음입니다. 물론 80년대에 공무원을 동원 하거나 군인 등을 동원해 관중석을 채웠던 사례는 있지요. 그 시대 정치 사회 환경은 구단주가 더 잘 아시겠지요. 지금은 2013년이고 유럽식 전용 축구장에서 민주정치를 지향하는 정치인이 구단주인 팀에서 구단주(구단)의 요청으로 왔다는 한 단체로 인해 인천 축구팬들이 커다란 실의감과 분노에 빠져 있습니다. 그냥 열성팬들의 불만이라고 치부하지 마시고 홈페이지의 응원마당 글들을 차분히 읽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구단주는 임기가 끝나면 떠나지만 이곳의 축구 팬들은 축구단이 없어지거나 경기장이 없어지지 않는 한 10년 20년 인천 팀을 응원하며 인천 프로 축구단을 지킬 사람들입니다. 프로축구연맹과 기타 관련 단체에 저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에 대해 문제 제기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며칠 후 미추홀서포터즈의 공식 입장이 한번 더 나오면 그 상황에 맞추어 고민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구단주가 현명한 대처 방안을 내오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댓글

  • 글 잘봤습니다.
    문성현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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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잘 보니 봉사단체 맞는 것 같네요

최지훈 2013-03-06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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