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더비, 수인더비, 이런 말들이 있었지요.
지난 FC서울 원정 경기 축구의 맛을 느꼈습니다.(작년 서울과 인천 홈 경기는 더욱 드라마틱 했고요.)
올 시즌 개막전 위러브유 사태로 다시는 인천 안 온다는 후배 부부가 지난 전북전 통쾌한 승리가 자극이 됐는지
수원전 원정 경기 가자고 연락이 왔네요.
당연히 가야지요.
충남에서도 인유 응원하러 수원으로 온다는데...
전 미추홀보이즈 서포터가 아니지만 S석에서 2005시즌 인유 유니폼 입고 열렬히 응원 하겠습니다.
작년 2012시즌 개막전 상대가 수원이었지요.
숭의아레나 첫 개장이자 개막전, 3월의 쌀쌀한 날씨에(영하였던 걸로 기억) 티켓팅 안돼서 한 시간 반 동안 줄 선 채 올라오는 성질 꾹꾹 누르며 입장하여 달달 떨리는 몸으로 응원했는데 졌지요. 원정 경기도 패배 했고...
올 시즌은 원정 가서 이기길 바랍니다.
이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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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유 구단대표, 홍보마켓팅팀장, 퇴진 운동은 여전히 지지합니다.
미추홀 보이즈 대표 김병수씨가 처음 공식 성명서 발표할 때, 이런 말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팬들의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단단히 마음 먹어야 한다. 인유 발전을 위해서 긴 싸움이 될 수 도 있으니...
혹자는 시민구단의 한계라고 합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인유가 되길 바랍니다.
구단 입장도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구단주 부터 잘못됐습니다.(축구를 이용하려 드니까요.)
구단주야 시장이니까, 정치인이니까, 그렇게 넘어 갑니다.(이후 시장 선거에 그는 여러표를 잃을 겁니다.)
문제는 실무진입니다.
직업정신, 프로의식을 갖고 인유에서 부족한 걸 채워 나가며 일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구단주야 선거 지나면 또 바뀝니다. 대표이사도 마찬가지로 바뀌겠지요.
인유 십년차에 확실히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인이 구단주가 되더라도 탄탄한 실무진이 있으면 재작년,작년, 또 올해와 같은 일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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