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일반석에서 원정팀을 응원하는것이 뭐가 문제냐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게 현실입니다.
원정석 자리가 부족해 일반석으로 가는 인원뿐 아니라 애초에 일반석 관람을 목표로 하는 인원도 있습니다.
하도 지랄을 해서 그런지 올 해 우리 경기장 관리가 개선되고 있는게 느껴지곤 있습니다만,
원정석 절대제한 만으로는 풍선효과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애초에 일반석 관람을 목표로 갔던 원정팬도 원정석으로 보내지니 가뜩이나 매진인 상황속에서 볼 멘 소리들이 나오고
쓰레기장 애들이 우리 홈페이지에 와서 쓰레기 쏟고 가는 상황이 나오죠.
홈 팬들로 인해 홈 좌석이 매진이라면 당연히 기존 좌석을 고수해야 하겠지만.
이번처럼 총 관람객이 절반도 안 찬 상태에선 상황에 따라 좌석을 늘려주는것이 여러모로 이익이라 봅니다.
많은 인원들이 제재를 당하고 원정석으로 보내졌지만 막판 데얀이 골을 넣을때까지도 여전히 일반석에서 환호하는 원정팬이 있었습니다.
거기다 1층은 그나마 상황이 낫지만 2층은 안전요원조차 드문드문 나타나고 있으니
지난 경기에도 2층에서 원정팀을 응원하는 인원들로 인해 괴로워서 자리를 옮겼다는 사람들도 있어요.
관객이 많을때는 2층에도 고정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원정석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해서 아직까지 홈,어웨이팀 개념이 확실히 뿌리내리지 못한 우리 실정에
말썽이 전혀 없어지리라곤 할 수 없지만, 최소한 자리가 없어서 일반석으로 번지는 효과는 많이 예방할 수 있겠죠.
이것은 원정팀을 배려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원정석이 매진이라고 원정응원까지 오는 열성이 사그라드는게 아니죠. 오히려 더 기를 쓰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이것의 피해는 고스란히 홈팀관객이 입게 되는 것이고요.
원정인원을 배려하는것이 아닌 우리관랙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상황에 따른 탄력적 원정석 운영정책이 필요합니다.
참, 그리고...
입장 바코드 확인 문제는 해결이 안되는 것인가요? 티켓링크 시스템 문제인걸로 아는데 지금 2년째 해결이 안되네요?
예약한 사람들은 스마트기기로 발권없이 바로 입장가능하게 빨리 좀 바뀌길 바랍니다.
작년 개막전 개막장 사태가 또 일어나는줄 알았어요.
입장할 때 어린 여자알바애들이 바코드를 찍어주기에 제가 직접 모니터링을 해봤는데요.
카운트가 안되더군요. 알바애들한테 말했더니 그때서야 "어~이거 왜 안되지? 아까까지 잘 됐었는데"
이러고 있어요.
이거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니까 다른 사람이 계수기로 수동체크하고 있다고 하고,
뒷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입장하긴 했지만, 해결이 안되는거 같아 답답하네요.
이게 나중에 다 캐쉬백인데...
알바애들이야 관객이 오든말든 상관없으니 관심도 없고, 이 부분 좀 더 신경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