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지난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전북과의 경기 종료 직전, 상대팀의 공세가 이어지던 수비상황에서 골키퍼 권정혁선수와 수비수 이윤표 선수의 작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확인 결과 두 선수는 수비 상황에서 좀 더 집중하고자 서로 대화하는 과정에서 작은 오해가 생겨 발생한 상황으로, 경기 후 두 선수는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였고 이를 계기로 선수단 모두 한마음으로 팬 여러분께 멋진 경기와 승리로 보답하자고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구단은 홈경기에서 팬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인 선수들을 자체적으로 엄중하게 징계처리함은 물론 선수단 교육을 통해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팬 여러분과 상위스플릿 진출의 기쁨을 함께 하고, 더불어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목표의식을 심어주고자 진행된 그라운드 이벤트가 좋은 취지를 벗어나 준비소홀로 인해 원활하게 진행하지 못한 점 사과말씀 드립니다.
이번일은 상위 스플릿 첫 홈경기인 만큼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승리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가 지나쳐 불거져 나온 문제인 만큼 팬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선수단 내부결속과 경기운영 준비를 더욱 단단히 하여 시민구단 최초로 아시아 무대로 나아가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인천유나이티드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사과 드리며, 멋진 경기와 경기운영으로 팬 여러분께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