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유니폼이 잘나와서 그런지 올해 유니폼이 공개됬을때는 나쁘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가격을 보고 한번 실망하고 마킹을 보고 실망을 넘어 분노하게 되네요.
K리그 클래식 내에 험멜이 킷 스폰서를 하고 있는 팀이 인천, 전북, 포항인데
전북과 포항은 아챔 일정때문에 유니폼이 빠르게 공개가 됬고 우리는 리그 개막 1주일을 앞두고 공개하는 상황에서
보도기사에서 적은
기존의 일반 마킹 대신 특수 마킹으로 처리하며 유니폼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라는 말이 무색하게 작년 포항이 홈 유니폼에 쓰던 마킹을 그대로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했네요.
우리가 포항보다 못하다는 것을 유니폼에서부터 인정하는건가요?
작년에 포항이 쓰던 마킹을 우리가 '고급스러운 이미지'라고 사용하고 있는건 우리를 스스로 낮추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전북이나 포항이 작년과 다르게 새로운 마킹을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는 작년에 포항이 쓰다 남는거 떨이로 쓰는건가요?
어웨이 마킹 색상인 검은색도 작년 포항의 어웨이 및 골키퍼 유니폼용 마킹을 사용하는게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전북은 마킹까지 전사처리된 어센틱, 포항은 우리와 같은 프린팅 형식의 어센틱을 우리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있는데
지금 올라와있는 이 가격은 뭔가요?
'고급 박스'포장이 얼마나 고급이기에 이런 금액으로 판매되는지 궁금하네요.
유니폼 재고처리가 걱정된다면 전북이나 포항처럼 공동구매 형식으로 기간을 정해 어센틱 유니폼을 판매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비시즌동안 뭔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유니폼 공개와 가격 책정 때문에 실망감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