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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R] 위기의 순간에 빛난 결정력, '에이스 무고사가 돌아왔다'

3717 UTD기자단 뉴스 UTD기자 김희웅 2020-08-18 192


[UTD기자단=대구] 스스로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스테판 무고사가 인천유나이티드에 승점 3점을 선물했다.

인천은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0’ 16라운드 원정에서 대구FC를 1-0으로 꺾었다.

대구전 승리 전까지 인천은 1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계속 최하위에 있었고, 갈수록 위의 팀들과 격차가 벌어졌다. 시즌 첫 승이 늦어져 상황은 점점 나빠졌고, 그러다 보니 매 경기가 살얼음판이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리가 간절했었다.

드디어 길고 긴 침묵을 깼다. 팀의 승리를 이끈 이는 역시 무고사였다. 해결사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는 전반 29분 이준석에게 패스를 내줬고 이준석이 재차 연결한 크로스를 쇄도하며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국가대표급 수문장 구성윤도 손쓸 수 없는 깔끔한 골이었다. 

무고사의 득점 이후 인천은 불굴의 투지로 대구의 맹공을 막았다. 인천은 끝내 리드를 지켰고 무고사의 득점은 그대로 결승 골이 되어 감격스러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사실 무고사의 득점은 팀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무고사는 올 시즌 코로나19 자가격리와 작은 부상이 겹치며 정상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 이전 시즌 팀의 승리를 이끌던 모습과는 사뭇 달랐다. 팀의 연패와 본인의 부진이 맞물려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었다. 그러나 무고사는 중요한 일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팀과 자신의 분위기를 모두 반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대구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외부에서 보던 무고사와 감독으로 현장에 들어왔을 때의 무고사는 달랐다. 팀이 좋지 않다 보니 제 능력을 발휘 못 했다. 코치와 선수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신임이 있었다. (무고사는)득점에 관여하는 선수이자 경기를 결정짓는 역할을 할 선수”라며 신뢰를 보냈다.

대구전 승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인천과 무고사. 어쩌면 무고사의 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모른다.

[DGB대구은행파크]

글 = 김희웅 UTD기자 (gmldnd1101@hanmail.net)
사진 = 이상훈 UTD기자 (mukang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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