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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 “잔인한 4월? 내겐 기분 좋은 4월 될 것이다”

2644 공지사항 2011-03-30 2887
누군가 4월은 잔인하다고 했다. 그러나 4월을 맞이하는 유병수(23, 인천)의 마음은 다르다. 기분 좋은 4월의 추억이 있는 그는 올해에도 4월을 기점으로 득점포에 불을 붙이겠다는 마음가짐이다. 유병수는 지난해 22골을 넣으며 K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그렇기에 올 시즌 인천이 그의 발에 거는 기대는 더욱 컸다. 그는 인천이 3월에 소화한 4경기에 모두 나섰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K리그 3경기에서는 단 하나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최전방에서 주포의 득점이 나오지 않자 인천도 아직까지 K리그 첫 승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유병수는 아직까지 K리그에서 골맛을 보지 못하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에이스로서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면서 팀 성적도 낮아진 것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이었다. 그는 “아직 컨디션이 오르지 않는다. 몸이 좋아도 막상 경기 때는 100% 유지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앞으로 좋아지리라 본다”라며 몸 상태에서 원인을 찾았다. 이와 함께 여러 부분에서 골을 터뜨리지 못한 원인을 찾았다. 우선 상대 수비수의 견제를 찾았다. “견제가 심해지는 점도 있다”라고 득점왕을 차지한 뒤 견제의 수위가 심해졌다고 보았다. 하지만 “견제는 항상 당했고 당연한 것이다”라며 스트라이커로서 견제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팀 개편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작년엔 내가 처음 인천에 왔을 때부터 같이 있던 선수들이 많았다. 그래서 나를 잘 알았다. 하지만 올해는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왔다”라고 달라진 선수 구성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인천의 허정무 감독은 지난 겨울 선수단의 2/3를 물갈이했다. 그만큼 새로운 선수로 채워지다 보니 선수간의 조직력, 호흡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자연히 유병수에게 향하는 공격 지원도 약해졌다. 유병수는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모였다. 한 순간 조직력이 맞아지는 것은 힘들다”라고 아직까진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병수는 4월의 첫 경기인 경남 원정(4월 2일)을 시작으로 많은 골을 터뜨리겠다고 다짐했다. “작년에도 시즌 초반 부진하다 4월 중순 포항전에서 4골 넣은 뒤 잘했다. 이번에도 기분 좋은 4월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달라진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장기인 몰아치기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2~3경기 연속골은 가볍게 할 만큼 유병수는 발끝에 감각이 오면 많은 골을 터뜨린다. “골에 대한 부담이 있다. 가끔 올해 한 골을 넣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한 골을 넣자 계속 들어갔다. 4월에 7경기가 있는데 경남전을 시작으로 한번 해보겠다”라고 말한 뒤 축구화 끈을 강하게 동여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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