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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성남 원정에서 2-2 무승부

2751 공지사항 2011-07-10 3583
인천 유나이티드가 성남 일화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인천은 10일 저녁 7시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7라운드에서 성남과 2-2로 비겼다. 후반 시작 후 30초 만에 성남 수비수 사샤의 자책골로 앞서나간 인천은 10분 뒤 배효성의 자책골로 한 골을 내줬다. 인천 카파제의 역전골로 승기를 잡는가 싶더니, 후반 41분 성남 송호영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다. 인천은 전남(1-1), 울산(1-1), 서울(1-1), 광주(2-2)전에 이어 리그 5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착실하게 승점을 쌓은 결과 9위에서 7위까지 2계단 뛰어 올랐다. 인천은 16일 수원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성남 공세…인천 역습으로 반격 수중전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전반 초반 간결한 패스웍에 의한 성남의 일방적인 공격이 돋보였다. 중앙의 김성환을 필두로 좌우 측면의 홍철과 에벨톤이 활발히 움직이며 득점 찬스를 노렸다. 4분 레프트 백 박진포가 과감한 오버래핑 후 홍철에게 찔러준 패스를 홍철이 왼발 크로스로 문전으로 올렸다. 하지만 공이 지나치게 인천 골문 방향으로 쏠린 탓에 인천 골키퍼 권정혁 품에 안겼다. 성남의 공세에 인천은 수비에 주안점을 두면서 유병수, 한교원을 활용한 빠른 역공으로 빈틈을 노렸다. 미드필더를 거치지 않고 곧장 공격수까지 연결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공격은 성남의 적절한 차단에 의해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8분 후방에 날아온 로빙 패스가 최전방 공격수 유병수 부근에 떨어졌다. 유병수가 전력질주하며 공을 좇았고, 성남 골키퍼 하강진도 같이 달려 나왔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두 선수간의 충돌이 있었지만 심판은 어느 누구의 파울도 선언하지 않았다. 인천 ‘활활’ 성남 ‘주춤’ 경기 전 양 팀 감독은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 때문에 변수가 생길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경기 시작 후 25분 만에 비는 멈췄다. 동시에 인천의 반격이 시작됐다. 25분까지 답답한 경기를 펼치던 인천은 측면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덩달아 기회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26분 전재호의 전광석화와 같은 왼발 중거리 슛은 골문 오른쪽 방향으로 살짝 빗나갔고, 28분 한교원의 오른발 슛은 하강진의 선방에 막혔다. 성남은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전술 교체로 활기를 불어넣었다. 왼쪽 측면 공격수 홍철과 반대편의 에벨톤의 위치를 바꿨다. 공격형 미드필더 조재철에게는 더욱 적극적인 문전 돌파를 주문했다. 하지만 전반 초반 오버 페이스를 한 탓인지 성남의 공 전개 속도는 점차 느려졌다. 선수들간의 호흡도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 진영에서의 안일한 공 처리로 아슬아슬한 장면을 수 차례 보였다. 37분 김성환은 인천의 두터운 수비를 뚫기 위해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쐈다. 그러나 공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고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성남 사샤 자책골 두 팀은 하프 타임을 기해 각각 한 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측면 공격수간에 일어난 변화다.성남은 홍철을 대신해 송호영을 투입했고, 인천은 김재웅을 빼고 박준태를 넣었다. 후반전은 원정팀 인천의 선축을 시작됐다. 인천은 후반 시작 30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중앙선 부근에서 장원석이 문전 방향으로 왼발로 찔러준 공을 성남 수비수 사샤가 걷어낸다는 것이 크게 튀어 올라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성남은 뜻하지 않는 실점에 주춤했다. 충격 탓인지 흐름을 끊는 패스를 남발했다. 선수들은 조급해 보였다. 인천은 한결 여유로웠다. 전체적인 선수 라인을 수비 진영으로 내리고 교체투입된 박준태를 활용해 연습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성남은 미드필더 조재철을 빼고 남궁도를 투입하며 추격 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인천 배효성도 자책골 성남은 7분경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문전까지 도달한 성남은 최전방의 조동건에게까지 공을 연결했다. 조동건은 공을 잡아 페널티 방향으로 치고 달렸다. 이때 인천 수비수들이 득달같이 달려와 조동건을 제지했다. 이 과정에서 조동건은 밀려 넘어진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부르지 않고 코너킥을 선언했다. 성남은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계속된 공격으로 분위기는 또 바뀌었다. 남궁도가 최전방에 서자 조동건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졌다. 조동건은 측면으로 크게 빠져나와 팀 공격을 도왔다. 11분 성남이 한 골을 만회했다. 자책골로 상대에게 한 골을 내준 성남은 자책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왼쪽 측면에서 송호영이 문전 방향으로 낮게 크로스한 공이 인천 수비수 장경진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인천 카파제 역전골..성남 송호영 동점골 인천은 위기를 딛고 재역전을 위해 카파제와 전준형을 연달아 투입했다. 하지만 외려 시간이 흐를수록 성남의 공격이 더욱 매서워졌다. 21분 김태윤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인천의 간담을 서늘케 한 성남은 2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전성찬이 강력한 왼발 중거리포로 연결했다. 후반 34분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성남은 빠른 역습으로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송호영이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았을 때 공격 숫자가 3명으로 인천보다 한 명이 더 많았다. 송호영은 상대 수비수의 거친 수비를 뚫어내고 문전의 조동건에게 정확한 패스를 내줬다. 조동건은 공을 잡아 왼발 터닝슛을 날렸다. 그러나 발에 힘이 너무 들어간 탓인지 공은 높이 뜨고 말았다. 조동건과 송호영은 아쉬움에 한참 동안이나 그라운드 위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 누워있었다. 시간은 흘렀고, 기다리던 역전포는 외려 인천 쪽에서 터졌다. 후반 37분 이재권의 예리한 패스를 후반 교체 투입된 카파제가 달려 나온 하강진의 머리 위로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성남은 포기하지 않고 후반 41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송호영이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인천 골키퍼 권정혁의 방어를 피해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6라운드(2011년 7월 10일 - 탄천종합운동장 3,147명-) 성남 2 배효성(56’ 자책골) 송호영(86') 인천 2 사샤(46’ 자책골) 카파제(82') *경고: 사샤(성남) 장경진, 김재웅(이상 인천) *퇴장: - ▲ 성남 출전선수(4-2-3-1) 하강진(GK) - 김태윤, 윤영선, 사샤, 박진포 - 전성찬, 김성환, 조재철(51’ 남궁도) – 홍철(HT’ 송호영), 조동건, 에벨톤 / 감독: 신태용 *벤치잔류: 강성관(GK), 정호정, 장석원, 홍진섭, 남궁웅 ▲ 인천 출전선수(3-4-3) 권정혁(GK) – 장원석(70’ 전준형), 배효성, 장경진 - 이윤표, 바이야, 이재권, 전재호 – 김재웅(HT’ 박준태), 유병수, 한교원(61’ 카파제) /감독: 허정무 *벤치잔류: 송유걸(GK), 주현재, 안재곤, 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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