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의 허정무 감독이 제주 원정의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 홈 개막전에서 팬들에게 반드시 승리로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허정무 감독은 "경기의 흐름을 잡지 못한 게 패인이다. 구본상의 퇴장도 뼈아팠다. 하지만 오늘의 패배를 좋은 보약으로 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허정무 감독은 오는 11일 새로운 홈구장인 숭의아레나에서 열리는 수원과의 홈 개막전에서 가동할 수 있는 모든 전력을 동원해 제주전 패배의 아픔을 씻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후반 교체돼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설기현이 홈 개막전에는 선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보의 합류도 기대된다. 수비라인에 전술적인 변화까지 잘 이루어진다면 좋은 경기를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다음은 허정무 감독과의 일문일답
- 2012시즌 첫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는데.
개막전은 늘 어렵다. 경기의 흐름을 잡지 못한 게 패인이다. 게다가 후반전에 구본상이 퇴장을 당하면서 더욱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오늘의 패배를 좋은 보약으로 삼겠다.
- 풀타임 출전한 김남일과 후반 교체 출전한 설기현의 활약상을 평한다면.
김남일은 풀타임으로 뛰기에는 무리였지만 불리한 경기의 흐름상 계속 기용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점점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어서 고무적이다. 교체 출전한 설기현은 우려했던 것보다 빠른 속도로 팀에 적응하고 있어 만족스럽다.
- 새로운 외국인 선수 이보와 번즈는 언제 팀에 합류하는가?
아직은 이들의 상태를 지켜봐야한다. 이보는 빠른 합류가 기대된다. 번즈는 아직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이 정상적으로 팀에 합류한다면 더 좋은 전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 오는 11일 새로운 홈구장인 숭의아레나에서 수원과 홈 개막전을 치르는데.
후반 교체돼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설기현이 홈 개막전에는 선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보의 빠른 합류도 기대된다. 수비라인에 전술적인 변화까지 잘 이루어진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인터풋볼 이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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