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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환, '전북에 징크스 안기려 했는데..'

2834 구단뉴스 2012-05-06 1212

인천 유나이티드의 캡틴 정인환(26)은 전북 현대전을 앞두고 다부진 마음가짐을나타냈다. 인천의 승리를 위해 홈에서 친정팀을 울리겠다는 각오였다.

인천은 5일 홈에서 전북과 K리그 11라운드를 치렀다. 객관적인 전력상 전북의 우위였기에 전북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게다가 인천은 전북전에서 정혁, 이윤표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각각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들이기에 이들의 결장은 전체적으로 팀 전력이 약화되는 원인이 됐다.

그러나 정인환은 걱정하지 않았다.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두 선수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최근 6경기 무승(3무 3패)의 부진한 성적이었지만 여전히 좋은 팀 분위기도 유지됐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였다.

또한 정인환은 전북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그는 2006년 전북에 입단하면서 프로 데뷔를 이뤘다. 2007년까지 전북에서 뛴 뒤 지난해 인천 유니폼을 입었다. 게다가 2010년과 2011년에는 전북을 상대로 1골씩 넣은 기억도 있다. 그래서 그는 “이번에도 골을 넣고 싶다. 전북이 항상 내게 실점하는 징크스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정인환은 공격할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수비수인 관계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슈팅을 시도할 수 있지만,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대신 자신의 본분인 수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전반전에는 정성훈을 완벽히 봉쇄했고, 후반전 대부분의 시간에도 이동국에게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인천은 경기 막판 2골을 내주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하지만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친정팀의 발을 묶은 정인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정인환은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해 아쉬움만 남았다. 그렇기에 그는 8월 23일 전북 원정경기에서는 승리와 징크스라는 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각오다.


인터풋볼 김성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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