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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 인천 공격에 희망 안겨줬다

2843 구단뉴스 2012-05-12 1321
인천 유나이티드의 이보(27)가 성남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인천은 11일 성남과의 K리그 12라운드에서 경기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0-1로 졌다. 이날 인천은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고도 결정력 부족으로 패배의 쓴 맛을 봤다.

초반부터 양팀은 치열한 중원 다툼을 벌였다. 인천은 서서히 주도권을 끌어 올렸고 설기현, 문상윤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좀처럼 좋은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초반 성남의 공세에 주춤했지만 수비 집중력을 발휘했다. 중반 들어 김봉길 감독대행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18분 이보를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줬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보는 투입된 지 1분 만에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동료들과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펼쳤다. 이보는 성남의 왼쪽을 무너뜨린 후 아크 정면에 있던 설기현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제공했다.

인천은 이보의 가세로 후반 중반 이후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다. 공격이 점차 활기를 띄기 시작했고 설기현이 상대 진영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왔다. 확실히 팀에 녹아든 모습이었다. 후반 막판에는 회심의 슈팅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비록 인천은 경기 막판 상대의 한방에 무너지며 원하는 승리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이보의 활약은 인천에 희망을 안겨줬다. 그동안 설기현에 편중 되었던 공격을 다각화 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했다. 또한 문상윤, 이보의 왼발 쌍포로 한층 강해진 세트피스를 구사하게 됐다.

김봉길 감독대행은 “이보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 공격적인 부분은 만족한다. 수비에서 조금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인터풋볼 이현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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