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무승 탈출에 나선다.
인천은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3라운드 경기를 한다.
인천은 지난 11일 성남 원정에서 경기를 잘 이끌고도 후반 막판 실점하며 0-1로 패했다. 8경기(3무 5패) 동안 승리가 없기에 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반면 부산은 최근 8경기(6승 2무)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 FLASH BACK : 2011년 8월 14일, 부산 원정서 0-1 패
인천은 정혁, 이재권 등 중원의 주축 선수들이 빠진 타격이 컸다. 전반 25분 파그너에게 페널티킥 실점 후 반격에 나섰지만 원활한 패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부산의 짜임새 있는 조직력을 넘어서지 못한 인천은 부산의 홈 경기 무패 기록을 깨지 못하며 0-1로 패했다.
◆ MATCH FOCUS : 이보, 부산의 질식수비 흔든다
인천은 지난달 김봉길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새로운 색깔을 내고 있다. 홈에서만큼은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주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상대가 최근 8경기에서 1실점만을 내주며 ‘질식수비’라는 애칭을 얻은 부산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린다.
인천은 득점을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이보에게 기대를 건다. 이보는 지난 11일 성남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던 후반 중반 투입되어 인천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그는 날카로운 드리블과 정확한 패스,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성남의 수비진을 흔들어 놓자 전방의 설기현, 문상윤, 박준태도 활기찬 움직임을 보일 수 있었다. 이보가 짜임새 있는 부산 수비진에 균열을 일으켜야 인천의 공격도 살아날 수 있다.
◆ OPPONENT FILE : 김한윤, 박종우, 맥카이의 든든한 허리 라인
부산은 수비만 강한 것이 아니다. 중원을 구성하는 김한윤, 박종우, 맥카이가 상대의 예봉을 꺾는다. 이들은 강력한 몸싸움과 왕성한 운동량으로 상대의 공격 전개를 차단하며 경기를 부산의 흐름으로 이끈다. 수비적인 김한윤, 공수를 넘나드는 박종우, 세밀한 공격력을 지닌 맥카이는 확실한 역할 분담과 함께 날카로운 역습에도 큰 역할을 한다.
◆ HOT COMMENTS
“득점이 없는 게 문제다. 과정은 좋아지고 있지만 결정력은 개선해야 한다.” (인천 김봉길 감독대행)
“앞으로도 우리만의 축구를 지속할 것이다.” (부산 안익수 감독)
◆ STATS
양팀 상대 전적 : 6승 12무 5패 인천 우세
2011년 상대전적 : 1무 1패 인천 열세
인천 최근 5경기 전적 : 성남(0-1패/12R), 전북(3-3무/11R), 전남(0-0무/10R), 울산(0-1패/9R), 상주(0-1패/8R)
부산 최근 5경기 전적 : 대구(2-0승/12R), 경남(1-0승/11R), 상주(2-1승/10R), 강원(1-0승/9R), 전북(0-0무/8R)
◆ SUSPENSION
없음
◆ MATCH BEST XI◆ TV
NIB 남인천(생)
인터풋볼 채태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