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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길과 함께 변화하는 인천, 남은 것은 승리 뿐

2849 구단뉴스 2012-05-21 1424
김봉길 감독대행의 인천 유나이티드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인천은 19일 홈에서 벌어진 K리그 13라운드에서 부산과 0-0으로 비겼다. 비록 골은 터뜨리지 못했지만 인천은 김 감독대행이 천명한대로 한층 공격적으로 변화한 모습이었다. 김 감독대행은 “득점 못한 부분을 빼고 실점 없이 경기를 풀어나간 점은 잘했다”며 긍정적으로 경기를 평가했다.

김 감독대행은 이번이 두 번째 대행 역할이다. 그는 지난 2010년 6월 세르비아 출신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의 갑작스레 사임으로 생긴 공백을 메웠다. 당시 성적은 5전 전패. 그러나 올해는 허정무 감독 사임 후 현재까지 4무 2패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외양부터 변화가 있다. 김 감독대행은 경기날 코치 시절의 트레이닝복 대신 정장을 입는다. 지난 5일 전북전 이후 3경기째 정장을 입고 있는 그는 “아직 쑥스럽지만 선수들이 좀 더 감독다운 모습을 원하는 것 같아서 입는다. 선수들이 맞춰준 정장은 다음주에 나온다”며 기분 좋게 웃었다.

일반적으로 시즌 중에 감독대행을 맡게 되면 선수 장악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천 선수들은 김 감독대행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힘을 보내고 있다.

김 감독대행도 “선수들이 위축되는 것이 싫다. 질 때 지더라도 프로답게 보여줄 것 보여주고 팬들에게 박수 받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있다”고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팀의 화합만으로 성과를 얻을 수는 얻는 법이다. 인천은 결정적인 상황에서 과감성이 결여된 모습을 드러내며 득점에 실패했다. 선수단 전체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김봉길 체제 하에서의 첫 승이 필요하다.

그에게 K리그 첫 승이 부담을 털고 상승세를 타는 계기가 되지 않겠냐고 묻자 “첫 승이 신경이 쓰이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다. 내가 너무 초조해하면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더 부담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속으로는 간절하다”며 선수들에게 티를 내지 않았지만 승리를 원했다.

인천은 김 감독대행과 함께 서서히 정상화 되고 있다. 인천은 28일 서울 원정에 나선다. 김 감독대행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자 고비가 될 전망이다. 김 감독대행과 인천이 서울을 넘고 승리를 거둘 지 주목된다.

인터풋볼 채태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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