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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지간에서 적이 된’ 김봉길-페트코비치, 승리는 누구?

3267 구단뉴스 2013-07-15 2674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봉길 감독이 스승으로 모셨던 페트코비치 감독과 3년 만에 재회한다. 이제는 적으로 만나 승부를 가려야 한다.

인천은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를 한다.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에 승점 30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렀기에 선수단 분위기는 최고조다. 경남전을 앞두고 여전히 자신감을 내비치는 이유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관심거리는 양 팀 감독의 재회다. 페트코비치 감독과 김봉길 감독은 2009년 1월부터 2010년 7월까지 인천에서 감독과 코치로 호흡을 맞춰왔다. 세월이 흘러 페트코비치 감독은 경남 감독으로 부임했고, 김봉길 감독 역시 지난해 7월 정식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봉길매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부드러운 리더십과 철저한 준비로 팀을 승리를 이끄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경험이 많은 ‘세르비아 명장’ 페트코비치와 감독으로서 크게 성장한 김봉길 감독의 지략 싸움이 기대되고 있다.

경남은 지난 13일 강원과의 원정에서 1-1 무승부로 3연패를 끊었지만, 11위로 하위권에 쳐져 있다. 최근 무승 사슬 끊기와 하위권 탈출을 위해서는 인천전에서 승점 3점이 필수다.

◆ MATCH FOCUS : 여름 사나이 남준재 부활, 진화된 인천의 공격
‘레골라스’ 남준재가 오랜 침묵 속에서 깨어나며, 인천 공격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FA컵을 포함해 최근 2경기에서 연속골로 팀 승리를 이끄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빠른 발을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와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지난해 보여준 활약을 재연하고 있다.

남준재의 부활은 인천 공격을 더욱 진화시켰다. 디오고와 한교원에 대한 상대 수비수들의 견제는 헐거워 지게 됐다. 빠른 공격 전개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 냄으로써 미드필드와 수비에서 부담을 덜고 있다. 상대 수비 입장에서 골치 아플 수밖에 없다.

현재 아킬러스 통증으로 휴식 중인 이천수마저 복귀한다면, 인천의 공격 옵션은 더 늘어나게 된다. 남준재의 부활이 반가운 이유다.

◆ OPPONENT FILE : 성장 거듭한 ‘킬러’ 이재안
인천에 남준재가 있다면, 경남에는 ‘신형 폭격기’ 이재안이 있다. 경남은 지난 시즌 공격의 핵이었던 윤일록(서울)과 까이끼(울산)를 떠나 보낸 후 확실한 득점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이재안의 성장은 경남 공격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 시즌 현재까지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2011년 프로 입성 이후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침착함이 돋보인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흔드는 것이 일품이다. 최전방, 측면을 가리지 않고 제 몫을 다해주는 선수로 유명하다.

◆ HOT COMMENTS
“강등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경남이라는 배의 선장으로서 지금 항해하고 있는 배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경남 페트코비치 감독)
“페트코비치 감독은 아버지 같으신 분이고, 감독으로서 본받을 점도 많다. 하지만 승부에서는 꼭 이기겠다“(인천 김봉길 감독)

◆ STATS
양팀 상대 전적 : 3승 9무 7패 인천 열세
2012년 상대전적 : 2무 백중세
2013년 전적 : 1-1 무(2013년 3월 3일, 원정)

◆ SUSPEN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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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CH BEST XI
경남(4-2-3-1) : 하강진(GK) – 김용찬, 스레텐, 윤신영, 정다훤 – 조재철, 강승조 – 이재안, 보산치치, 김민수 – 부발로
인천(4-2-3-1) : 권정혁(GK) – 박태민, 이윤표, 안재준, 강용 – 김남일, 구본상 – 남준재, 이석현, 한교원 – 디오고

◆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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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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