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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마당

승리를 자축하자! 값진교훈! 값진승리!

12098 응원마당 공병호 2005-08-28 248
인천을 응원하며 이렇게 멀리 원정을 가는건 이번이 처음이였네요.. 포항 원정을 한마디로 표현을 한다면 설레임이라는 단어만 생각이 났었던 하루를 보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수도권 주변외의 원정은 참여하기가 참 힘들죠.. 포항까지 가는 시간내내 오늘의 경기가 어떻게 될까? 이런 상상만 하며 스코어는 어떻게 될까? 등등의 여러가지 생각들과 좋은 분들도 만나뵙고 좋은 하루였습니다. 어제는 포항이라는 먼곳을 원정가면서도 많은 분들이 오셨다고 하더군요.. 4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포항을 향했습니다. 포항IC를 나올때쯤 무리없이 도착을 하겠구나 생각을 했지만 그런 생각은 거기까지 였습니다. 포항으로 가는길이 왠지 수원역에서 수원경기장 가는길 처럼 좁은 길과 수많은 차량들.. 포항경기장을 도착했을 쯤에는 이미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국민의례가 나오더군요..ㅋㅋ 늦은 우리들을 위한 배려라고 생각을 하고 싶더군요.. 대부분의 써포터님들이 응원석에 들어섰을 때쯤 인천vs포항의 플레이가 시작되더군요.. 포항 써포터 위에 있는 지붕의 몇몇 폭죽과 함께.. 다들 경황이 없는지라 허겁지겁 인천의 응원을 힘찬 소리로 시작하며 인천선수들의 사기가 올라가는걸 지켜본 순간에 이런 것이 원정써포터의 중요성이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죠..ㅋㅋ 포항의 써포터들 보다 많아 보였다고 보는데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응원석에서 나름대로 뺀질거리며 응원을 하면서 경기의 내용은 제대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경기시작하며 포항에 밀리는 양상이였고.. 인천특유의 짠물 수비로 초반을 버텼다고 보여졌죠.. 기회도 여러 차례 나왔구요.. 전용경기장이라 잘보이기는 하지만 인천의 응원석 구조에서는 시야에 문제가 있더군요.. 철망으로 인해서.. 두차례의 프리킥을 서동원(7) 선수가 찼는데.. 처음에 찬볼이 들어간줄 알았는데…쩝 김병지 선수가 골대뒤를 돌아가며 공을 줍더라구요.. 두번째 찾아온 프리킥 또한 서동원(7) 선수가 멋지게 골로 연결을 했습니다… 워낙 경기가 인천에 몰리는 추세이다 보니 시간을 볼 시간도 없었죠.. 서동원(7) 선수와 라돈치치 선수의 골을 예상하고 내려갔지만 서동원(7)은 정말 왼발의 달인이라고 불러주시길 바랍니다.. 김병지 키퍼는 손쓸 틈도 없이 완벽한 킥이였음. 어제도 포항선수가 퇴장을 당했는데요.. 응원석에서는 선수와 겹쳐있어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포항선수의 레드카드를 보고 모두들 좋아했습니다… 포항에 리드를 당하고 밀리는 경기였지만.. 왠지 포항선수들이 인천의 전략에 말려들고 있다는걸 알 수 있었죠.. 말로 명확히 표현할수 없는 그것 우리 홈에서도 묘한 심리전이 보일때가 있었죠.. 이번 포항전이 지난 수원전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선취골뒤 종료직전 쐐기골로 2:0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저만 느꼈을 수도 있지만요.. 응원을 목터져라 하면서 간간히 눈에 들어오는 선수가 있었는데요.. 그 선수가 바로 노종건(19) 선수더군요.. 미들에서 공이 있는 곳에 노종건(19) 선수의 압박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노종건 선수의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는 좋았지만 이후의 역습 플레이를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공격으로 나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격찬스에서 가끔씩 패스미스를 줄인다면…^^;) 사실 어제는 경기보다도 짜증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상대응원석을 향해 날아오는 각종 오물들.. 나이가 어리든 나이다 들었든 다 똑같아 보이더 군요.. 어린아이들이 그런다면 부모와 동행을 했을텐데요.. 그 부모도 똑같다고 보야지더군요.. 그런 아이들이 지금은 나이든 그때의 어린아이들이 아닌지.. 나쁜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죠.. 꺼내고 싶지도 않은 해병대들.. 경기의 결과만으로 위로를 하며 기분 좋게 올라왔습니다.. 인천으로 올라오면서 곰곰이 생각을 했지만.. 우리선수들 너무나 잘 싸웠던 경기임에는 틀림이 없더군요.. 전기리그 인천에 일격을 당한 포항이 만만치 않게 나올것이 라는건 알았지만.. 아주 조금은 밀리는 경기였죠.. 우리 인천이 차분하게 경기운영을 했고 전체적인 전술이 승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문제가된 심판은 이렇게 해석하고 싶은데요.. 신생팀 인천에 시종일관 말려들고 실점을 하고 득점을 못올리는 것을 심판을 빗대서 물병과 오물을 던진 것 같더군요.. 포항사람들 자존심 강해 보이더군요.. 홈에서 인천에 지고있는 상황이 많이 상했던 것 같아요.. 사실 경기내용이나 인천선수들, 인천써포터들 얄밉게 잘해서 포항의 자존심을 건드린 것 같은 느낌.. 자! 우리의 인천이 경상도 원정 두 경기를 승리했습니다… 축하해주셔야죠? 경기종료 후 임중용(20) 선수의 엄지손가락을 들어주며 들어갈 때 너무나 기분이 좋더군요. 이게 원정경기의 짜릿한 승리 교감이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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