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전 이후 많은 성토글들으 쏟아지고 있군요.
뭐가 그리 불만입니까 모두들...
지난 서울 원정경기에서 엄청난 체력소모를 한 후 단 이틀간의 휴식후에
치른 부천과의 경기였습니다.
유럽축구를 보는듯한 전반전의 그 멋진 플레이는 다 잊은겁니까?
두텁지 못한 선수층에 지칠대로 지친 우리 선수들이 전후반 내내
똑같은 모습으로 뛰기를 바라는겁니까?
전재호 선수의 인터뷰가 있더군요.
"다만 후반 들어서 우리 선수들의 체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선수층이 얇은데다가 3일 만에 경기를 하다보니까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그러면서 부천에게 상당히 고전하기도 했죠.”
일단 우리의 목표는 플레이오프에 나가는 것입니다.
경기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남은 경기 하나 하나가 모두 고비라고 생각해요.
매 경기를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한경기 한경기가 모두 결승전과 마찬가지인 이런 리그제도에서
감독님이나 우리 선수들이 갖는 심적 부담은 안중에도 없는겁니까?
그저 내가 돈내고 들어왔으니 니들은 내 입맛에 맞는 멋진 플레이로
전후반 내내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렇게만 한다면 져도 상관없다 이겁니까?
어찌 그리 이기적입니까 모두들.......
우리선수들은 로봇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우리에게는 그저 죽어라 뛰어다니다가 이기면 더좋고 져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 봤으니
상관없다는 배부른 소리를 할 여력이 없습니다.
창단 2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는 큰 목표를 세우고 있는 우리선수들에게
그런 생각없는 말로 상처와 부담을 주는일.. 하지맙시다 제발!!!
박형주님 말씀 맞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비판 다시는 없어야 하겠죠.. 그래서 하는 말씀이였습니다. 인천!! 이번에는 승점 3점에 만족하지만 다음 홈경기에서는 지난 인천의 모습을 완벽히 회복하기를 저또한 바랍니다.
김진우2005-10-08
김진우님이 말씀하시는 의미는 알겠습니다. 우리 인유팬 모두가 그날 경기에 100%만족한 사람은 없으리라 단언합니다. 허나 우리 인천이 매번 이런식으로 경기를 하는것도 아니잖습니까. 지난 부천전과 같은 경기가 매번 그것도 홈에서 반복된다면 그 때는 김진우님 말씀에 모두가 동감 할것이고 비판, 성토의 글들이 쏟아져야겠죠. 허나 지금은 황수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박형주2005-10-07
현재는 승점이 우선 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
플레이오프에 나가서 인천유나이티드의 가치를 높이고 거기서 멋진 경기를 보이고
축구팬들에게 멋진 팀이라고 눈도장을 찍는 다면~ 더 좋다 라고 생각해요 ^^ positive thinking
최민웅2005-10-07
한경기는 90분이고, 90분동안 주도권 왔다갔다하며 주도권을 쥐고 있을때 득점이 많이 나오죠..
90분을 통채로 주도할 수 없으며, 2005년 인천의 모든경기수를 90분으로 봤을때 이번경기는 잠시 주도권을 빼았겼고 실점을 하지 않는 조직력을 발휘했다..
이렇게 좋게 생각합시다요..^_________^
공병호2005-10-07
지금 인유는 어렵게 어렵게 가고 있습니다. 어느누가 속 시원한 경기를 원하지 않겠습니까? 그래도 열심히 뛰고 있는 울 선수들에게 감사할 뿐입니다. 수연님 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병철2005-10-07
이겨서 좋습니다.
하지만 요지는 이전의 인천스타일이 아니였다는 데 대한 비판입니다.
승점3점이 아니라 3골.. 승점은 반드시 따라옵니다.
김진우2005-10-07
비약이 심하시군요.
부천도 또한 2일에 홈에서 승리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부천도 또한 로봇이 아닙니다. 논점을 벗어나지 말았으면 합니다.
공격만 하다가 져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지 않습니까??
공격만 하다가 지는게 도대체 축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긴 것만으로 만족을 하라면 저를 포함한 몇분의 잘못이기도 하겠지요.
김진우2005-10-07
로그인하게 만드는군요. ㅎㅎ
인유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황수연님 의견에 절대 동감하면서 추천 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