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에 챔피언 결정전 진출
울산전을 앞두고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우린 더이상 잃을것이 없다"
맞습니다 인천 시민구단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란 쾌거를 이루며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1차전에오신 많은분들... 특히 지방에서 축구가 좋아서 오신 많은분들이
인천이 반드시 승리할것을 간절히 바라면서 오셨을꺼라 생각하십니까?
그분들은 모두 우리 인천에 축구열기를 느끼기 위해서 오신겁니다
그에 맞게 우린 최대관중수를 보여주었고
어디서도 본적없는 휴지폭탄의 장관을 연출하였고
경기장이 터질듯한 크기의 인천 "콜"도 들려주었습니다
그외 인천유나이티드 서포터의 멋지고 열띤 모습과
인천시민들의 인유를 사랑하는 마음까지 아낌없이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모두들 경기결과에 울산이 잘하네라고 생각하겠지만...그와 동시에
인천의 축구열기는 듣던것보다 더욱 뜨거웠다는것도 느끼고 있을것입니다
그러면서 한편에 부러운 마음을 간직하고있을것입니다
이런말 어떻게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울산 은 인천의 정신력으로 커버하기엔 버거워보이는 실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 올해 슬로건을 기억하고계십니까?
"푸른물결"입니다
우린 정말로 푸른물결을 이루었고 우리나라 모든구단의 서포터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그런 열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챔피언시리즈 우승은 아직은 이기면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종료후 안상수 구단주님이 써포터석으로 왔을때
전 맨앞에서 미친듯이 왜첬습니다 돈이없는데 우승을 바라냐고 우리가 그지냐고..
하지만 구단주님은 환하게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주 울산에서 만나자고...
그렇습니다 우리에겐 다음주가 남아있습니다
홈경기 대패로인해 울산원정인원이 부산원정에도 못미치는 그런 냄비근성을 보여주실겁니까?
우릴 부러워하는 모든이들에게 역시 인천도 빤짝 인기였을뿐이라는 소리를 듣고십으십니까?
다음주 경기 저흰 또 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보여줘야할것이 있지않습니까?
울산시민들에게 아니 우리나라 축구팬들에게 챔피언결정전에 걸맞는 최대 원정인원
변하지않는 인천시민들의 마음!!!!!!
경기결과가 어쨌든 우린 최고의 써포터에 걸맞게 행동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모두 떠납시다 울산으로 ..원정버스를 20대 이상 출발시킵시다
우린 그 자랑스러운 인천의 서포터즈 입니다~!!!!!!!!!!!!!!!!!!!!!!!!!!!!!!!!!!!!!!!!
당연히 원정버스 20대 출발준비..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휘슬이 불릴때까지 우리는 언제나 함께 뛸것입니다.
"울트라스&호크" 의 걸개 문구가 생각납니다. 죽을때까지 뛰어보자!!인천~~!!
전광배2005-11-27
오늘 SBS 방송을 통해...신문선 해설위원이 이렇게 말하던요...
"오늘 이 경기를 보고 인천을 나무랄 전문가는 없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것만으로도 대단합니다. 비록 경기는 지고 있지만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고 응원하는 것을 보십시요? 누가 이들에게 욕을 하겠습니까?"
아직 경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장외룡 감독님...그리고 선수들...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