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의 패배..실망스러울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도 안타깝다는 감정외엔
선수들이나 코칭스태프들에 대한 질책의 마음은 들지 않았습니다
시즌초 중위권이면 선전한것이라던 인천이었습니다 그깟 돌풍 얼마면 끝나겠지
취급받던 인천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연습구장 하나 없어 가평이다 쿤밍이다 전훈을 다니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인천입니다 숙소 하나 제대로 없어서 공무원연수원을 빌려
쓰고 있는 인천입니다 그런 인천이 챔피언 결정전까지 통합1위의 성적으로
올라왔는데 오늘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다고 기죽어서야 되겠습니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릴수 있는겁니까? 혹 그런 생각이 드신
분들이 계시다면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인천은 강팀입니다 오죽 강하면 준국대
라는 얘기까지 듣는 울산이 그 호화멤버를 가지고 선수비후역습의 전술이나
들고와서 상대하겠습니까
3만5천의 관중앞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 유감일 뿐입니다
12월4일 있을 울산원정 아직 남아있습니다 끝까지 인천을 위해 성원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말고 성원해 줄 사람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선수단 여러분, 코칭스태프 여러분!! 고개 떨구지 마십시오
힘내십시오 뒤에 당신들을 응원하는 우리가 있습니다! 전후기리그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며 이 자리까지 올라와 있습니까 그때의 마인드들, 기억하시고 다시 굳은 의지로
도전하면 됩니다 인천은 이미 승자이고 챔피온입니다 알레 인천 깜삐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