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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가 아까우면 가지고 다니질 말든가.

12935 응원마당 이수인 2005-11-28 309
오늘 경기는 1층이 꽉 찬 관계로 처음으로 2층에서 지켜봤습니다. 선수 얼굴이 확인되지 않을 정도로 멀긴 했지만 경기장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서 상대적으로 경기 보기에는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경기를 보긴 했는데, 심판 판정 때문에 가슴이 저렸습니다. 전후반에 걸쳐서 인천은 17개, 울산은 31개의 파울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초반에 울산의 파울중에 카드를 꺼낼만한 고의적인 파울이 많았는데 그냥 넘어가더군요. 결과적으로 경기 중,후반 이후에 양팀의 플레이가 더욱 거칠어지고 흐름이 끊기는 장면이 많아지는 재미없는 경기가 되더군요. 울산은 인천의 공격이 시작하는 장면에서의 파울이 많았습니다. 특히 공중볼 경합 장면에서 말이죠. 인천의 공격이 라돈치치의 헤딩이나 트래핑으로 이어질 때는 거의 여지없이 파울장면이 나왔습니다. 우리로써는 흐름이 끊기게 되는 것이고 상대의 수비가 그 틈에 재정비를 하면 아무리 우리가 열심히 공격을 하려고 해도 제대로 되기 어렵습니다. 심판이 경기 초반에 카드만 몇번 꺼냈어도 인천 입장에서는 훨씬 편한 경기를 했을겁니다. 솔직히 셀미르나 라돈치치는 정상적인 심판의 경기진행 이었으면 몇번은 퇴장당했을 겁니다. 그런데 심판이 경기 초반에 카드를 아낀 것이 찜찜한지 거의 카드에 손을 안대더군요. 인천은 오늘 11개의 코너킥을 모두 무위로 날려버렸습니다. 경기 양상으로 봐서는 다음 경기에도 비슷한 상황들이 많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 때는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정력이 아쉽습니다. 인천은 오늘 17개의 슈팅중에 단 한개만을 골로 기록했고, 울산은 8개중 5개를 골로 연결시키는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인천이 저 17개 중에서 한 두개 정도만 좀 일찍 상대 골문에 집어넣었다면 5실점이나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역시 축구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것은 골이니까요. 전체적으로 죄다 먹지 말아야 할 골들을 먹었습니다. 특히 네번째 골 때 최효진 선수는 좀 아쉬웠습니다. 열심히 했지만 그장면에서 만큼은 뒤에 골키퍼만이 남은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최상의 수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 후 울산에서의 기적을 기대합니다. 울산에게는 만년 2위의 저주를, 그리고 인천에게는 5점차를 극복하고 창단 2년만에 우승을 하는 영광을.

댓글

  • 경기 끝나고 차끌구 나오는데 옆에 차 쳐다보는데 누가 창문내리고 웃으면서 인사하더라구여. 한참후에 차안에서 심판욕하다가 생각해보니 그 사람이 오늘 주심 본 고금복심판이였다는..ㅡㅡ;; 대략 난감..
    문영훈 200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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