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경기에 가서 응원할때마다
그래 오늘만 이겨다오
그래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그렇게 조그마한 바램이 어느덧 플레이 오프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래.. 이번 플레이 오프에 올라온 것만 해도 잘한일이야 하기 힘든거잖아..
통합 1위라는거 그거하나만으로도 난 좋다..
결국 인천의 승리
어쩌면 이번에 우승을??
이제 한경기가 남았군요..
정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나봅니다.
경기장에서 우리선수들을 응원하는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참 기분좋았었는데
이제 꼭 이겨야 한다는
그 욕심이 순수했던걸 더럽히는 기분이 드는것 같더군요
다음경기 지더라도(당연히 이기겠지만)
가슴이 아프고 쓰리겠지만 그래도 행복하겠지요
아니 행복할것입니다.
2005년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했다는 것..
내년도 함께 할것입니다.
인천에 스타플레이어가 없다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가슴에 인천의 앰블렘을 달았다는 그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우리에게 충분한 스타플레이어고
그렇게 불릴만한 자격이 있습니다.
한 경기 졌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단지 결승전이어서 슬프시다고요?
많은 점수차이기 때문에 실망하신다고요?
그렇게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이번에만 결승에 올라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인천이라면 앞으로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는 어제 경기는 앞으로 해야할 많은 경기중에 한 경기입니다.
저번에 이곳 게시판에서 이런글을 봤는데 참 기억에 남더라고요
삼대가 함께와서 레플을 입고 응원하는것..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집니다. 저도 꼭 그렇게 할꺼고요
사랑합니다. 인유..
보태기: 재방송 보다가 찍은건데 // sbs도 우리편 인가 봅니다. ^^